감기와 더불어 왔던 합병증 들이 좀 나아지고 있다.
설사도 한두번.. 상태도 그리 심하지 않고...
먹는것도 늘고..
살도 다시 좀 오른 듯하고.. ㅋㅋ


그런데 이 넘의 감기가 떨어지지를 않네..
한약도 이제 다 먹었고..
내일 다시 한의원을 가야겠다.
한약 먹는거도 전쟁인데.. 빨랑 났지를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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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옷을 사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가산동으로 갔다.
낭군과 시후는 떼 놓고.. ㅋㅋ
얼마만에 외출인가...
하지만.. 시간에 쫓겨서 머.. ㅋㅋ
오라버니가 너무 늦게 도착.. ㅜㅜ
나도 이제 출근도 해야하고 해서 세미 정장 옷이나 볼까 했는데... 후덜덜...
옷값이... 한달 용돈일쎄~ ㅋㅋ
난 포기. 오라버니도 하나 사더니 포기.. ㅋㅋ
오랜만에 나간지만... 너무 비싸서 원...
상설이라고 나이키에 가서 구경 좀하다가..
시후 운동화가..오라버니가 봄에 걷기 시작하면 사준댔으니 인증샷!!
약속은 지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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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모차 타고 산책을 나왔는데..
왠지 난 너무 피곤하고.. ㅋㅋ
시후는 너무 편하게 있다. 쩝..
설사도 한번 정도하고... 아직 먹는건 안먹을려고 하는데..
일단 설사가 좀 나아지는 듯해서 다행이긴하다..
밤에 스무번씩 깨던거도 5번 정도로 나아지고..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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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의 두번째 감기가 이주를 넘어가니..
또 다른 증상이.. ㅜㅜ
금욜부터 토하고 설사하고... 잠도 안자고...
어찌... 병원 갔더니.. 체끼가 있다고..
약을 먹어도 다 토하고 분유도 토하고.. 설사는 계속하고..
밤엔 30분 간격으로 울고..
니도 힘들지만 나도 죽겠다고.. ㅠㅠ
결국 월욜 비오는 아침.. 한의원으로..
당최 내과에서는 차도가 없으니ㅠㅠ
진찰하고 먼저 소화기 약 부터 지어옴..
약맛을 보더니.. 울고 불고... 아..
종일 90을 먹여야하는데.. ㅠㅠ


상태가 오늘은 조금 나아지는거는 같은데..
식욕이 조금 나은듯..
두시간만에 또 100먹더니 자네...
아.. 살도 다 빠지고.. 안습일세~
빨랑 나아라~
그래도 역시 한의원이 비싸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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