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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Scrap55

토닥토닥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다가옵니다. 내가 지금 숨을 쉬는지 숨이 멎었는지 알 수 없고 길을 걸어도 내가 걷는지 떠 있는지조차 모릅니다. 내가 나를 토닥거리고, 그가 나를 토닥거려 주면 마음이 풀립니다. 그 토닥거림에 숨이 쉬어지고,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고, 입가에는 다시 미소가 번집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2016. 10. 18.
'구경하는 눈'과 '관찰하는 눈' 같은 일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하면 아무것도 감지하지 못하고, 어떤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반면 생각하면서 행동한다면 문제가 있을 때 금세 알아차리고 개선책을 떠올리게 된다.일하는 것 또한 확실한 목적을 갖고 있는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에 따라 차이가 드러난다. 프로는 항상 목적을 갖고 일에 임하는 사람이다. (105쪽)-- 이와쿠라 신야의 '1분 혼다' 중에서(북스톤) '구경하는 눈'과 '관찰하는 눈'은 다릅니다. 화가는 대상을 '관찰'합니다. '그린다'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으니 화가는 당연히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래야 화폭에 그 대상을 묘사할 수 있으니까요.반면에 일반인은 대개 '구경'으로 끝냅니다. 화폭에 담을 일이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요. 물론 구경만 했으니 백지 위에 본 것.. 2016. 5. 25.
만능 세제 만들기 http://blog.naver.com/ilovezzangv2/220661769420 2016. 4. 29.
소박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능력 우리가 호화로운 삶에 노출되어 있다면 소박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한때는 치즈를 섞은 마카로니에 우유 한 잔이면 만족했을지 몰라도, 호화스럽게 몇 달 살다 보면 마카로니가 더 이상 특별한 요리가 아니라고 느껴진다. 이제 버터나 치즈를 넣은 파스타를 거부하며 특정 상표의 생수만 찾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머지않아 그마저도 거부하고, 새우가 특산물인 지역에서 잡은 새우볶음밥과 갓 딴 호박꽃 요리 그리고 비평가들이 높은 점수를 준 최고급 와인에 아티초크, 누에콩, 프랑스산 고급 치즈, 어린 아스파라거스, 체리 토마토 등을 넣은 어린잎 채소 샐러드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 (170쪽) 윌리엄 어빈의 '직언' 중에서(토네이도) 몇 해 전 경제노트에서 '캡슐 커피' 이야기를 드린 적이 있.. 2016. 4. 28.
불가능하다고 핑계만 대고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요. 도전할 때 꿈은 현실에 가까워지지만, 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머나먼 달나라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 고도원의《위대한 시작》중에서 - * 손을 뻗지 않고 바라만 보는 나는, 달나라를 여행하는 '이방인'일 뿐입니다. 나의 이야기, 나의 미래를 위해서 발을 떼고, 한 걸음씩 내딛으려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내가 꾸는 꿈도 내게 손을 내밀어 현실로 바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낭비없는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2016. 4. 6.
흐름과 함께 가라 당신의 질문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런데 당신이 원하는 것은 흐름에 따라 늘 변하고 있다. 그러므로 흐름과 함께 가라. - 레너드 제이콥슨의《마음은 도둑이다》중에서 - * 그저 흘러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흐름의 중심이 되라는 뜻입니다. 그러려면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흐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흐름을 놓치면 세월을 놓칩니다. 흐름에서 멀어집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201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