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기 때문에 미뤄두었던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을 갔다.
마침 휴가 낸 낭군과 같이가서 있었는데..
로타, 폐구군,뇌수막염,독감.. 무려 4개를 한번에 ㅋㅋㅋ
감기약까지.. ㅋㅋ
주사가 들어가니 죽겠다고 울고.. ㅠㅠ
정신 없이 병원을 나왔다 ㅋㅋ
30마넌 돈이 한번에 나가는구나~
그러고 집에서 밤에 시후 입을 보다가...
시후 젖니 발견!!!!
드뎌 시후도 이가 나기 시작하는거 같다.
앞니 아래 오른쪽에 보일듯 말듯 이가 올라오고 있다 ㅋㅋㅋㅋ
많이 아프더니.. 쑥쑥 크는구나..
분유도 요즘 한번에 220은 먹어주시고.. ㅋㅋ
이거 한의원 단골 되겠다.
간호사들도 이제 시후의 얼굴과 이름을 외운다 ㅋㅋ
이 넘에 감기.. ㅠㅠ
의사가 아무래도 환경적 요인을 이야기해서.. 낮부터 열심히 보일러 틀고 있다.. 추웠나? ㅠㅠ
아직 설사도 해서.. 약 두가지를 다 받았다.. ㅜㅜ
안그래도 약과의 전쟁인데.. 어찌 더 많이 먹이나.. ㅠㅠ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네.. ㅠㅠ
시후 멍멍이 옷 도착!
어제 낭군과 이야기 중에.. 이때 아니면 언제 이런걸 입히겠냐며.. ㅋㅋ
바로 주문 완료.. ㅋㅋ
24M인데.. 어딜봐서.. 내년에 입히지도 못하겠구만.. ㅋㅋ
모자 씌웠다고 징징.. ㅋㅋㅋ
아고 귀여워~ 200일 사진 찍을 때 입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