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 Story

시후가 찍어 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찍고 나서 사진을 보니 훌쩍 커버렸네.
아직 3살 밖에 안됐는데 신생아 은채을 보다가 시후를 보면 어린이 같애 ㅋㅋㅋ
요즘 때부리기가 너무 심해지고 있긴 하지만 ㅠㅠ

조리원을 나가는 애 엄마가 기념겸 케익 사옴.
아는 사람은 알듯 어디 케익일지 ㅋㅋㅋ
코스트코 ㅋㅋㅋ
엄청 크고 달아서 많이 남음.


이건 그남아 조리원에서 할만한 비누 만들기 시간.
다들 할일이 없다가 이런거 오면 우르르 나와서 함 ㅋㅋ
이건 은채보다 시후용으로 ㅋㅋ


내가 완성한 비누 ㅋㅋㅋ
재료만 있으면 생각보다 만들기는 쉽네~~
비율만 잘 맞추면 ㅋㅋㅋ


이건 사람들이 하나 둘 방에 있던 과자를 가져와서 무슨 과자 파티가 되어버린 ㅋㅋㅋ
다들 사람들이 좋아서 조리원 분위기는 좋아서 다행 ㅋㅋㅋ


이건 같은날 태어난 애인데 4kg로 태어나서 크기 비교차 같이 찍었는데 완전 큼 ㅋㅋㅋ


조리원 점심 ㅋㅋㅋ
보통 이렇게 나옴.
하지만 고추가루를 찾을 수 없고 심심한 맛 ㅠㅠ

이번주가 낭군이랑 내 생일 주 였는데 생일 따윈 신생아 있는 집은 멍멍이에게 줘버려~~ ㅠㅠ
낭군이 그래도 케익은 사왔는데 시후랑 정신없이 초 끄고 한다고 사진도 못찍었네.
은채 잘 때 정신 없이 먹고 했더니 ㅋㅋㅋ
생일이고 머시기고 우린 그냥 잠만 잤으면 하는 ㅋㅋㅋ
근데 낭군은 여전히 눈 뜨고 잠.
저건 눈 뜨고 누워 있는게 아니라 눈 뜨고 낮잠 자는거임.
진짜 자는 거....... 무서워 ㅋㅋㅋ

오늘 은채 예방접종일이네~
B형 간염 2차 접종 ㅋㅋㅋ
BCG 주사 맞을 때는 좀 많이 울더니 이번에는 주사 약이 들어가니 좀 울더니 뚝 그치네 ㅋㅋㅋ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네~


조리원 나올 때 말고는 무게를 못재봤는데 오늘 병원에서 쟀더니 ㅎ ㄷ ㄷ ㅋㅋㅋ
5.2kg ㅋㅋㅋㅋㅋ
2주 사이에 2kg 정도 찐거임 ㅋㅋ
먹보 딸 나셨소~~
지금 분유도 3통째 먹고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