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불은 작년 겨울쯤?
광명사거리쪽 시장에서 샀는데..
크기도 별로 안크고 따뜻해보여서 샀다.
크게 비싼건 아닌데 극세사 같은 그런 촉감..
그 후 우리 아들은 저 이불을 너무 사랑해서..
이 한 여름에도 저거만 덮고 잔다..
땀 흘려도 저 이불은 절대.. 안 놓고.. ;;
보기만 봐도 덥다.. ;;
혼나고 나서 울면서도 저 이불을 찾고..
기분 좋아도 저 이불을 찾고.. ;;
이불을 깔기도 하고 덮기도 하고 만지작 만지작... ;;
어쩔 때는 나보다 더 좋아하는..
이불이 집착하는 아들이다..
울다가도 이불 주면 조용해진다..
알다가도 모르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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