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

빨간날인지라.. 날씨도 덥고.. 시후도 나가서 놀아야하고..

그래서 회사 앞 물놀이하는 놀이터가 생겨서 거기 가기로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넘 많아서.. 시후는 물도 무섭고 애들도 무섭고.. 큰애들도 많음.. ;;

그래서 결국 놀이터 근처에서 한시간 가량 놀다가 ㅋㅋ

결국 홈플러스로 가서 놀았다.

날씨도 덥고 밥도 먹어야하고.ㅋㅋㅋ

온 마트 물건들은 다 만지고 던지고.. ;;;

 

그렇게 있다가.. 5시쯤 슬슬 집에 가고 있는데 나도 시후도 뒷자리에서 기절하고 자고 있었는데..

둘다 당최 잠이 깨야지.. ㅋㅋ 집 주차장에서 좀 더 자자.. 하고 자고 있었는데..

눈을 떠보니.. 우린 어딘가 가고 있었다.. ;;

낭군이 그냥 나온거 같은데.. 어디가.... 강.. 원... 도... 잉?'

 

그렇게 아무 준비도 없이 출발한 강원도행.. ㅋㅋㅋㅋ

시후 저녁은 먹여야하니 덕평 휴게소에서 밥 먹고 좀 놀다가..

시후는 또 놀고 안가겠다고 떼... 가 아주.. ㅠㅠ

 

요즘 불 반짝반짝에 난리.. 불만 봤다하면.. ㅋㅋㅋㅋ

그렇게 밤에 달려서 원주 한 허름한 모텔에서 잠..

준비도 하나도 안했는데.. 급한대로 원주 이마트 가서 불이나케 시후 용품 사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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