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낭군도 휴가가 없고, 나도 머.. 별다른 휴가라고 하기에는.

그래서 주말에 하루 놀러갔는데..

아빠 생신도 있고.. 휴가겸 이래저래..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청평에 있는 팬션을 잡았다.

비싸긴 비싸도 팬션 안에 풀장이 있어서.. 완전 좋은..

1층은 풀장, 세면대, 부엌.. 2층은 잠자는 곳.. 이렇게 복층으로 괜찮음.. ㅋㅋ

생각보다 넓어서 어른 5명이 충분히 잘 수 있는.. 비싸.. 비.. 싸.. ㅋㅋㅋㅋ

40마넌은 넘었다. 인원수 추가가 있긴했지만. ㅋㅋ

 

풀장과 함께 욕조가 바로 옆에 있는데.. 시후가 신났다.

미지근하게 물 받아놓고 좋다고 난리.. ㅋㅋㅋ

물장구 치고.. 미끄러지고 해도 좋다고.. ㅋㅋ

엄마랑 아빠는 풀장에서 놀고.. 나도 들어가서 놀고..

물이 생각보다 깊고 차서.. ㅋㅋㅋㅋ

한 여름 이렇게 몇일 있다가도 좋을꺼 같다.

2박이나 3박해도 괜찮을 듯...

가족끼리 좀 더 큰 방을 해도 괜찮을꺼 같고..

주위에 머 놀꺼라던지 볼껀 없는데.. 이렇게 팬션에서 물놀이 하기에는 쵝오.. ㅋㅋ

애들이 있다면 여기도 좋은거 같다.

다른 방들도 다들 가족끼리 온거 같다. ㅋㅋ

 

이틀 동안 3,4번은 시후가 물에 들어가서 놀았다.

다음날 아침에도 들어간다고 난리라서.. ㅋㅋㅋ 또 놀고..

 

저녁으로 고기 구워 먹고.. 케익으로 또 먹고.. ㅋㅋ

10마넌도 안샀는데.. 그걸 반을 못먹고 도로 집으로 가지고 왔다.

역시 우리집은 먹는건 그다지... ;;

많이 살 필요가 없다.. ㅋㅋㅋㅋ

술을 먹는거도 아니고.. 그냥 밥과 고기일 뿐.. ㅋㅋ

 

팬션 인증샷..

낭군이 찍어서 나오지는 않았구만... ㅋㅋ

가격만 괜찮다면 여기에 가족끼리 와서 놀아도 좋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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