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O^
같이 살고 있는 러시아 사람이 선물이라며 우리에게 아이스크림을 안겨 주었다.
어찌나 좋던지.. ^^
사실 집에서 걸어서 4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다는 건 우리에게는 거의 불가능이다.
오면 아마 주스로 마셔야 할꺼다.. ㅋㅋ
그런데 어찌 알았는지.. 아이스크림을 선물로 준다..
운이 좋은 걸까? 호주에서도.. 필리핀에서도.. 인복이 따라 다닌다.. ㅎㅎ
house mates며 class mates 며.. 다 좋다. ^^
이미 밥을 먹어서 배가 불렀지만 터질 듯이 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ㅋㅋ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겸 산책을 나간다.
10분 정도 걸어가면 beach라서 다니기에는 그만이다.
겨울이라 아직 아침에 나가면 춥지만 그래도 새벽의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일출도 볼 수 있고..


일출이 좋아서 beach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view는 좋다.. ^^


해가 뜬 지 좀 되었더니 금새 밝아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올 때는 정말 나오기 싫은데..
한 바퀴 돌고 돌아갈 때는 기분이 정말 좋다.. ^^

한국에 있을 때는 이렇게 여유있게 살고 싶다라고 했는데..
막상 그런 환경이 되어서도 안되는건 게으름 때문이다.
모든건 맘 먹기에 달린 것!! 부지런이 관건이다.. ㅋㅋ


오늘은 house mate 언니의 생일..
타지에 있는 것도 서러운데.. 생일까지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니..
오밤중에 깜짝 파티하다!!


생일 선물이 푸짐하다~ ㅋㅋ
케익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던 없는 학생 처지에.. ㅋㅋ 그냥 과일 파이로 만족.


여긴 제일 가까운 쇼핑 센터이다. 집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거리인데..
쇼핑상가라고 해도 너무 조용해서... 기분도 나지 않는다.. ㅋㅋ
토요일인데 어디라도 나가고 싶어서 감기로 아픈 친구는 두고 또 다른 언니와 왔다.. ㅋㅋ
흠.. 쩝.. ㅡㅡ;


별로 그다지 볼껀 없었다. 그러다.. 발견한.. 칼 꽂이? 라고 해야하낭?
넘 잔인하다.. ㅡㅡ;
근데.. 디자인은 예쁜다.
idea도 참신하고.. 오.. 역시... ㅎㅎ


여긴 main beach 근처에 있는 tavelling information..
Fraser Island라고 여기에서 가까운 곳이다.
2시간 정도 거리라고 들었는데.. 모래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여기를 뜨기 전에는 꼭 한번 가봐야지.. 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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