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딩고라고 하는 늑대도 아닌 것이 개도 아닌 것이 그런게 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개처럼 생겼는데 주둥이나 습성은 늑대스럽다.
그래서 아주 위험하다고 한다.
야생 동물이라서 사납다고 한다.
실제로 여기서도 사고가 있었는데 10살 미만의 아이가 물러서 죽었던 적도..
무섭다. ㅋㅋ 나도 여기서 딩고를 몇번보긴했다.
그냥 보기에는 위험하지 않는데 으르렁거리면 무섭다.. ㅡㅡ^
그래서 숙소 근처에는 딩고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바닥에 철재로 안전장치를 해 놨다.


마지막 날의 해가 저물고 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또 그냥 둘 수 없어서 다시 해변으로 나와서...


이런 장난질? ㅋㅋ
난 확실히 호주에.. 있음.. ㅋㅋ


상어가 많아서 수영하지 못하는 해변이라..
호주는 물만 보이면 사람들이 수영을 하는데.. 여긴 낚시하는 사람 외에는 그다지 해변에 사람이 많지 않다.
상어라... 실제로 보면 무섭겠지?


모래섬이라 다른 차로는 움직이기 힘들고 사륜구동 차나 이런 특수(?)차가 다닌다.
이번 여행에서 타고 다녔던 차.. ㅋㅋ


그렇게 마지막날이 지나고 섬을 나왔다..
섬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친절한 가이드분이 올 때와는 다른 길로 간다고 해변길로 다녔다.
여긴 무지개 해변.. ㅡㅡ; 번역을 하니.. 유치하군.. ㅋㅋ
여기 언덕?산? 에 모래나 흙들의 색이 붉고.. 다른 색색으로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집근처에 또 이런게 있는 줄은 몰랐다.
Noosa 근처에 다 와서 이런 배를 타고 갈 줄이야..
신기한 체험? 경험? ㅋㅋ
이렇게 섬놀이는 끝이다~


여기는 섬 가운데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숲이 얼마나 큰지.. 나무들도 많고 경관이 너무 좋다. ㅎㅎ
2박3일의 여행이라 그런지 사진만 찍고 빨리 빨리하라는 tour랑은 조금 틀리다.
아니면 단지 한국 tour랑 외국 tour랑 틀린건가?
공원에서 2,3시간을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했다.


나무들이 얼마나 큰지.. 멋진 나무들도 너무 많고..
일단은 한국의 것들과는 틀린게 많다.


여유 있는 모습?
난 이제 한국에 돌아가면 한국 Package tour는 못할 꺼 같다.. ㅠㅠ


이렇게 이번 여행에 같이 갔다.
학원에서 제일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다. ^^
사실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컴퓨터가 잘못 되는 바람에 모든 사진들을 다 날려버리고 남은거라고는 이정도? ㅠㅠ
그 동안의 사진들도 다 날라갔다.. ㅠㅠ

이렇게 첫날은 지나갔다. ㅎㅎ


여기는 담수로 이루어진 호수이다.
섬이 얼마나 큰지 군데 군데 이런 호수도 있고 큰 숲들도 있고.. 여러가지가 많이 있다.
여기서 수영도 가능하다.
역시 외국인들은 훌렁훌렁 벗어던지고 수영을 하고..
아시아인들은 그냥 물놀이만 한다. ㅋㅋ
뒤에는 같이 간 일본인 가족의 아이들.. ^^


생각보다 큰 호수이다.
수영도 수영이지만 물이 차가워서 아직..
계절이 아직 완전히 봄이 온게 아니라 생각보다 춥다. ㅎㅎ
그래도 물은 너무 깨끗한다.
사실 호수에서 까불다가 물에 빠지긴했다. ㅠㅠ


내가 학원 끝나는 걸 기념도 할껌.. Noosa 근처에 있는 유명한 섬으로 놀러갔다.
Fraser Island 라고 세계에서 제일 큰 모래로 된 섬인데 사하라 사막보다도 모래가 많다고 한다.
개별로 들어가기는 힘들고 거의 tour로 들어간다.
섬에 다닐때는 사륜 구동의 차로만 다닐 수 있고..(당연히 모래라서 ^^;)
여기서 딩고(호주 진돗개?)도 볼 수 있다. 개라기 보다는 늑대? 음.. 개와 늑대 사이?
위험하다고 한다. 사람도 물어죽인다는.. 쩝..
어쨓든.. 지금은 그 섬으로 가는 길.. 우리도 tour를 이용해서 가고 있다. ^^


섬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를 이용해서 가는데 위에서 보는 것과 차가 바로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배가 있다.
우린 차에 타 있고 그 차가 배를 탔다.
참 수단이 잘 되어 있다.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


지금은 섬으로 들어가고 있다. 10여분 정도 들어갈까?
저 건너에 보이는 섬이 우리가 들어갈 섬이다.
날씨도 너무 좋다.


차에서 내려 배에서 또 찍어 주셨다.


드디어 섬에 도착했다.
들어오자마자 모이는 모래다.
큰 차가 실력을 보이는 모습이다. ㅋㅋ
해변을 한참을 달려 갔다.
먼저 숙소에 들려서 짐을 두고 다시 나온다고 한다.
오지가 영어로 하니 알아 들을 수가.. 아~ 영어야~ ㅠㅠ
해변은 정말 아름답다.
여기서는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 상어가 정말 나타난다는데..
해변 뿐 아니라 물이면 어디서든 수영을 하는 외국인들이 정말 하나도 안보인다. 정말 상어가 나타나나보다. ^^a


달리고 달리고.. 정말 큰 섬이다. 섬이라고 생각이 안될 만큼.. 한. 10분 정도 해변을 달렸을까?
저 끝에 숙소가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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