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을 백수로 놀고 먹었으니.. 이제는 돈벌러 떠나야하는 시간~ ㅋㅋ
학교 동생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향하는 길..
기차가 없어서 Brisbane에서 Proserpine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장장 19시간...
호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공장을... 신기하다..
비록 차장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지만... 온통 들판이고 산이었는데 새롭다.


일하러 가는 길에는 설렘과 긴장..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 나도 아시아 한국 노동자에 합류?


호주는 2시간 마다 한번씩 쉬어 주어야 한다. 3시간이였나? ㅋㅋ
그래서 휴게소를 자주 들린다.
한국과 비슷하긴 하지만 휴게소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한 곳들이다.
시설은 역시 한국이 쵝오!!!
워낙 장시간의 운전이라서 운전자도 중간에 바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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