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를 다 먹은 후 드디어 해변으로 가기로 했다.
여긴 해변 입구의 쇼핑센터와 음식가이다.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다고 좀 비싼 편이다.
그래서 난 좀 떨어진 쇼핑센터에서.. ㅋㅋ
난 가난한 유학생이다.. ㅡㅡ^
여기가 드디어 Surfers Paradise의 입구이다.
해변 근처에는 수영복 입은 사람 보드 들고 있는 사람.. 외국인들 천지다.
Gold Coast가 유럽인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 Beach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해변이 정말 길고 깨끗하다.
그리고 즐비한 크고 좋은 호텔과 쇼핑몰...
해변에는 사람들이 썬텐을 하고 수영을 하고.. 여유와 낭만 그 자체다.
나도 언제쯤 태양에 민감하지 않고 저렇게 누워 있을 수 있을까?
동양인들은 피부가 잘 타기 때문에 힘들지 싶다.
특히 난 한번 타면 일년을 흑인으로 살아야한다.. ㅋㅋ
해변 바로 앞에 값비싼 호텔이 즐비하다.
아~ 나도 언제쯤 저런 곳에서 걱정없이 있어보나..
수영하다 피건하면 호텔들어가고 호텔 수영장에서 좀 놀다 지루하면 다시 Beach에 나오고..
캬.. 생각만 해도.. 멋지다.. ㅠㅠ
이건 내가 돌아다니면서 샀다. 재영씨 줄 컵보드, 내 옷, 이건 누구줄지.. ㅋㅋ
마우스 깔개인데.. ㅋㅋ 남자들이 보면 서로 가져가겠다 하겠지?
==> 결국 울오빠가 선점했다.. ㅡㅡ^ 역시 남자들이 좋아라 한다. 줄까? 물었더니 두번도 안기다린다. 응.. ㅡㅡ;
지금 이건 어디 있을까? 집에서는 안보이니 설마 회사에서 자랑하며? 설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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