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의84일째~~
이제 누워 있을때 후다닥 씻고 머리말리기 까지 성공~~ ㅋㅋㅋ
시후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런일이 ㅋㅋ
잘만 누워 있으면 30분도 가능하기때문에 ㅋㅋㅋ
우리 딸 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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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된 은채. 청소하고 욕실도 닦고 목욕하고 나오니 죽겠다고 울어서 아기띠했더니 ㅋㅋㅋㅋ
내가 좀 흉하나 아기띠를 오늘 잘하는 은채를 위해 희생 ㅋㅋㅋ
시후때는 아기띠 따위 4개월은 걸렸는데.
백일도 안된 은채는 벌써 아기띠 성공 ㅋㅋㅋ


혹시 체형이나 불편할까봐 잠깐씩만할께~
아고 순둥이 딸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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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친척 결혼식.
엄마랑 아빠가 올라온 것도 이거 때문인데 나랑 시후도 따라갔다.
낭군은 시후 데리고 얼른가서 많이 놀다 오라며 ㅡㅡ
다들 시후랑 나가는건 대환영 ㅋㅋㅋㅋ
결혼식장 가서 잠깐 앉아 있다가 바로 본모습 ㅜㅜ
열심히 오라버니랑 뛰어 다님 ㅋㅋㅋㅋ
다행히 시후가 오라버니랑 잘 놀아서 난 뒤에 있음 ㅋ


식 끝나고 밥 먹는데 시후 먹이는건 밖이나 안이나 ㅜㅜ
회유와 협박 ㅋㅋㅋㅋ
그닥 먹지도 않고 ㅡㅡ^
어쩌든 정신없이 먹고 막판에 시후는 응아까지하고 집에 옴.
시후 데리고 나가는건 어딜가도 피곤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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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볼 사람이 많으니 너무 편하구만 ㅋㅋㅋ
어른이 다섯이니 난 쉬어도 됨 ㅋㅋㅋ
엄마가 시후랑 잘 놀어주니 날 찾지 않음 캬캬
난 엄마가 주말마다 왔으면 좋겠어 ㅠㅠ


밖에서는 오라버니가 따라 다니고 안에선 엄마랑 놀고 참 좋구만 ㅋㅋㅋ
은채야 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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