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친척 결혼식.
엄마랑 아빠가 올라온 것도 이거 때문인데 나랑 시후도 따라갔다.
낭군은 시후 데리고 얼른가서 많이 놀다 오라며 ㅡㅡ
다들 시후랑 나가는건 대환영 ㅋㅋㅋㅋ
결혼식장 가서 잠깐 앉아 있다가 바로 본모습 ㅜㅜ
열심히 오라버니랑 뛰어 다님 ㅋㅋㅋㅋ
다행히 시후가 오라버니랑 잘 놀아서 난 뒤에 있음 ㅋ
식 끝나고 밥 먹는데 시후 먹이는건 밖이나 안이나 ㅜㅜ
회유와 협박 ㅋㅋㅋㅋ
그닥 먹지도 않고 ㅡㅡ^
어쩌든 정신없이 먹고 막판에 시후는 응아까지하고 집에 옴.
시후 데리고 나가는건 어딜가도 피곤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