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ver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출발해야한다.
오른쪽으로 부터 old sister of house mate,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일본인 엄마, 나, class-mate of Japanes, 일본친구의 house mate.


river에 도착했다. 토요일 오후라 다들 가족들과 많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호주는 그리 일을 많이 하지 않는거 같다.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


먹는 것에서 어느 나라 사람이든 마냥 행복해진다.
꼬마둘은 일본 엄마의 아들들이다.
여기서 첨 알게 되었다. 둘은 쌍둥이라는거..
한 애는 먹는걸 즐기지만 한 애는 그렇지 않다. ㅋㅋ 그래서 차이가. ㅎㅎ
오꼬노미야끼와 불고기, 감자전의 조화다. ㅋㅋ
그리고 조금은 낮술? ㅋㅋ 맥주 한병씩 즐기다~


TV에서나 봤던 페리칸을 여기서 처음 보게 될 줄이야...
호주 어딜가나 새들이나 동물들이 많지만 페리칸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 될지는 미쳐 몰랐다.
처음보는 페리칸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다~


그림같은 오후다.
여기서 낚시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강은 강 아닌가..
물도 깨끗하다.
일본은 가족은 종종 낚시를 하러 나온다고 한다. 낚시 도구를 꼼꼼히 챙겨 온 역시 노부코상은 엄마다!!


쌍둥이 중 동생은 조금 더 붙임성이 있다.
난 등치가 커서 얘가 큰얘가 아닐까 했는데..
여지없이 빚나간 내 추즉이다. 얘가 동생이다~
가족끼리 이렇게 나와서 생활을 하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다.
노부코상의 가족은 모두 호주에 1년 있을 예정이다.
현재 아빠는 일본에 일 때문에 들어가 있는 상태..


나도 이거 타보고 싶다~ ㅠㅠ


막상 내가 여기에 있을 때는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사진으로 담아지만 느낌이 정말 틀려진다.
내가 호주에 와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다.
요즘들어 비오고 바람부는 날이 많아진다.
원래 겨울시즌에는 그리 비바람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유난히 올해는 그렇다고 한다.


같이 살고 있는 언니가 해준 김치 비빔국수~ 아후.. 여기서도 이런걸 먹다니 감동이야~
나날이 늘고 있는 사람들의 요리 솜씨에 놀라다!!


언제 어디서나 간단히 해먹는 수제비 ㅋㅋ
밀가루 천지인 호주에서 가장 간단히 해먹을 수 있다.


part에 초대 되어서 만든 한국 불고기..
고기는 스테이크용이 전부라 덩어리를 하나 사서 잘라서 하다. ㅠㅠ
자르는데 30분? ㅋㅋ
한국 간장과 마늘 등 약념으로 불고기 제다~ ㅎㅎㅎ
오꼬노모야끼를 호주에서 맛보게 될것이다~
사실 일본 식구들에게 초대를 받은거라.. 일본 엄마가 만든 오꼬노모야끼를 먹을 수 있다!!


오늘은 동갑내기 친구가 마지막으로 공부하고 떠나는 날이다.
동갑내기가 있어서 그래도 편해는데..
다들 떠난다.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친군 타이완에 17살... 수줍음이 많다.
고등학생인데.. 한달 공부하고 다시 돌아간다는데..
아후.. 17살.. 난 뭘했나?


학교에서 파티 장소는 걸어서.. 30분.. 음식을 가지고 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
그래서 남자 애들이 카트를 끌고 가냥 갔다. ㅋㅋ
카트가 $100 넘는다며 경찰할테 걸리거나 발각되면 돈 문다는 말에.. 반쯤 가서 버리고 냅다 뛰다. ㅎㅎ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즐거웠던 파티..
삼겹살, 쇠고기, 소시지 물론 맥주도..
다들 먹는 방식이 틀려서..
쌈장이 간절하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겨울이라 좀 춥긴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일이다.
누사에 와서는 처음 간 바베큐 파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