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북쪽 지역은 그리 춥지 않다고 한국에서 들었다.
또한 호주와 한국의 계절은 반대라 지금 한국은 여름이지만 호주는 한 겨울이다.
그래서 사실 긴옷이나 별다른 방비를 안하고 온 상태에서는 너무 춥다.
생각보다는 춥다.
사실 한국의 겨울보다야 훨씬 춥지 않지만 그래도 늦가을 날씨 같다.
가끔은 초겨울 날씨 같기도 하다.
그리고 거의 모든 집들이 히터나 다른 기계들을 구비하고 있지 않다.
보통 그냥 추우면 추운대로 그냥 지내는 거 같다.
beach가 바로 근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오면 바람이 심하게 분다.
한국에서 storm이나 typhoon 이 오는 거 같은 느낌이다.
호주가 전체적으로 그런지는 사실 아직 모르겠다.
비가 올 때면 정말 학교 가기 싫어진다. 갑짜기 굵어지는 빗줄기 속에 강한 바람.. 가끔씩 최악이다.
가끔은 비가 오지 않아도 바람이 쎄게 분다.
온도도 내려가면 정말 한국의 초겨울 같아진다.
시드니나 멜번, 퍼스는 눈이 내릴 정도의 날씨라고 한다.
여기 보다는 훨씬 더 추워진다는 뜻이 된다.
반대의 케언즈 같은 경우는 요즘도 덥다고 한다.
지금은 7월말.. 한참 겨울인데도 위쪽 지역은 덥다고 한다.
호주 같이 큰 땅을 가진 나라만이 누리는 사치다.
한 나라에서 이렇게 덥고 춥고.. 신기한 나라다.
그리고 rain과 the sun은 빨리 변화된다.
온도 변화가 심하다. 감짜기 추워지고 또 금방 더워지고..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는 이슬이 많다. 전날 비가 온 듯하다.
빨래는 해가 있을 때 빨리 걷어야한다.
해가 저물고 나면 다 말랐던 빨래도 다시 눅눅해져서 다 마르지 않은 거 같아진다.
누사가 원래 겨울에는 비가 잦지 않다고 한다.
유독 이번 겨울에 비가 많다고 한다.
sunny day 일 경우는 낮에 많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햇살은 강하다.
sun cream은 필수고, sun-glasses 또한 필요하다고 느낀다.
모두들 가지고 다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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