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9시 반...
정말 피곤했던 모양이다.ㅋㅋ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최근 들어 가장 늦게 일어 난거 같다.
아직 손발도 저리고... 농장의 후유증인가... ㅠㅠ
일찍 일어나서 돌아다닐려고 했는데.. 비몽사몽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지 싶어서 식당에 갔는데.. 007 카지노편을.. ㅋㅋㅋ
못알아 들어도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는 액션물... ㅋㅋ
결국 끝까지 다 보고 12시가 넘어서야 나갔다. ㅎㅎㅎ


일단은 infomation center에 들리고..
여긴 지금까지 내가 본 center 중에제일 큰 듯했다.
팜플랫과 정보가 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되서.. ㅋㅋㅋ

 

지나가는 길에는 train station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을때 하필 바람이.. ㅋㅋ
그리고는 city tour train을 타려다가 우르르 달려가는 visiter를 보고 내일 아침 일찍 나서기로하고 pass ㅋㅋ


여기가 내가 일주일을 지낼 방이다.
뭐 싼맛에.. 그리고 깨끗한 편이고...
남여 따로 방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길 결정했다.
사실 대부분 남여 공동으로 막쓰니깐 지저분하고.. 그래서.. ㅋㅋ


여긴 공동으로 쓰는 부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넓은 편이다..


숙소 안에서 트레이닝 복장으로 한컷? ㅋㅋ
짐정리도 하고.. wrieless가 15분에 $1? 비싸다..
그래도 잠깐 하고..


지금은 6시 야경이나 한번 볼까 해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어슬렁거렸다..
저녁은 커피와 도넛으로 대충 먹고.. 그래도 커피가 내입에 짝 달라 붙는데~ ㅋㅋ


곧 어두워지더니... Melbourne의 밤이 찾아온다.
main street을 트레이닝복으로 활보하는게 사실 좀 챙피하기도 했지만..
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래도.. 뭐.. 모자는 썼으니깐... 예의가 있지.. ㅋㅋ


오늘 원거리 이동에다.. 새벽에 일어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 몸이 천근만근...
이제 고만 들어가서 자야지...

Melbourne의 첫날은 이렇게 끝..

숙소에 짐을 두고 그냥 주위를 둘러볼겸해서.. 나왔는데..
아~~ 티비에서만 보던.. 마차... 나도 타보고 싶구나..
혼자 무슨 청승이람.. 아흑.. ㅠㅠ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먹었던 탓에 배에서 신호가 요란하게 왔다.
일단 뭐.. 계획이고 뭐고 먹을껄 찾아 헤매다가 먹고 싶었던건 못먹고.. food court에서 간단히...
나름 간단히 해결.. 사실 접시가 작다.. 이건.. 절대 접시가 크지 않다... ㅋㅋ


배가 채워지니 이제 시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호~~ 여긴 Brisbane과는 또 다른 분위기..
여기가 훨씬 크긴 크구나..


사람도 많고 크고 화려한 건물도 많고...
유럽풍에.. 맘에 쏙 드는구나... ㅋㅋ


이렇게 길거리 공연도 군데군데.. 있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주겠어~

짐을 찾고 city로 가기 위해서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가는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 중에 하나는 너무.. 추웠다... ㅋㅋ
날씨가 어찌나 틀린지... Brisbane이랑은 너무 달랐다.
10도 정도 차이가 날까? 여긴 초가을 날씨...
현재 난 여름 복장.... 이러다 얼어죽지 않을까? ㅋㅋ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벌써 city가 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오훗... Melbourne이구나~ ㅋㅋ


여긴 버스 정류소..
참 크다.. 생각을 했는데.. 기차며.. 버스며.. 요충지 같은 그런 역이였다.
좋구만~ ㅋ


그래서 그런지 이동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London의 날씨라더니...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ㅋㅋ


숙소까지는 그리 멀지 않을꺼 같아서 역에서 걸어가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다.
20분도 안걸어갔던거 같은데... 그게.. 짐이 많아서.. ㅠㅠ
이러다 한국가서 힘자랑 대회 나갈 듯... ㅡㅡ;


여긴 Brisbane 숙소에서 알게 된 한국인이 추천한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해서 그냥 단박에 고민없이 일주일 계약 완료!!
이렇게 한꺼번에 하니깐 좀 싸더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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