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이사라서 시댁에 시후를 맡기고 다시 집에가서 잠깐 짐 정리를 하고 다시 안산으로 가는데 비가 아주 심하게 봤다.
장마에도 못봤던 장대비가 앞이 안보일 정도로 오는데 차선도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서 낭군이 와이퍼를 완전 빠르게 돌렸더니 너무 방정맞게 왔다갔다해서 나 혼자 빵 텨저서 실컷 웃었는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 ㅋㅋ이렇게 방정맞게 와이퍼를 돌린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동영상으로 찍을 껄 그랬나?ㅋㅋㅋ
오늘 오랫만에 사소한거에 죽겠다고 웃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