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경춘선이 생기면서 기차가 아니라 지하철로 춘천까지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노선이 생긴지 좀 되긴했지만 한번도 그쪽으로는 가본적이 없어서 낭군이랑 주말에 가기로 했다.
근데.. 그게.. 여행이였다.. 집이 산본이라.. 경춘선까지 올라가는데도.. 두어시간은 가야했고..
막상 경춘선을 타도.. 역 간격이 길어서. 한시간은 간거 갔다. ㅋㅋ
글구.. 경춘선에 왠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ㅋㅋ
다들 춘천으로 놀러가는거 갔긴했지만..
그렇게.. 3시간 가량을 간거 갔다.. ㅋㅋ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지하철을 탔더니, 아침 10시에 나왔는데.. 이미 점심때고.. ㅋㅋ
결국 둘이 배고파서.. 가다 보이는 식당으로 바로 직행..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닭갈비는 먹어야지..
아주 진지하게 볶아서 다 먹었음. ㅋㅋ


그러고는 다들 간다는 남이섬으로 갔다.. ㅋㅋ
사실 남이섬은.. 몇번을 다녀오긴했지만.. ㅋㅋ
그렇게 많이 바뀐건 없다.. 날도 아직까지는 춥고..
3월인데.. 무슨.. 날씨가 이런지.. ;;


그리고 온통 중국인이 아니면 일본 관광객.. ;;
주말이라 바글바글.. ㅋㅋ
섬에 들어가고 나가는데.. 30분 이상 기다려서 배를 타야했다. ;;

그러고는 다시 경춘선을 타고 춘천 시내로 들어가서..
역을 한정거장 잘못내려서.. 쫌... 걸었지만.. 한시간 걸었나?
낭군 이러기야? 내가 내리자고 했잖아.. ㅡㅡ++
결국 그렇게 걸어서 찾아간 닭갈비 골목으로 가서.. 닭갈비는 안먹고.. 막국수만 한대접 저녁으로 먹음..
캬.. 막국수가 맛나드라고.. ㅋㅋ 사람도 완전 많고.. ㅋㅋ
식당 아줌마는 왜 닭갈비를 안먹냐고 했지만..
우린 점심으로 먹어서 사실. ㅋㅋㅋ

그렇게 배를 채우고.. 3시간 가량.. 집으로 왔다..
아.. 급피곤.. 집에오니.. 밤 10시...
죽을꺼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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