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은 이제 안녕이고 광명으로 이사했다.
결혼하면서 처음으로 살았던 집인데...
시후도 나오고...
근데 시끄럽고 집도 별로고 주위 환경... 아파트 환경이 너무 않좋아서 시후가 나오고 힘들었다.
철산쪽은 거실도 있고 조금 넓어지긴하네 ㅋㅋ
백만원 들여서 포장이사를 했지만 별로다.
내가 너무 기대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ㅡ. .ㅡㆀ
청소는 커녕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돈만 받고 훵하니 간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더니 배고파서 허겁지겁 밥 먹고 맡겼던 시후를 찾아와서 집에 오니 밤 10시...
시후는 보채고 우리둘은 녹초고 집은 엉망이고 난 그녀가 왔고 ㅠㅠ
정말 죽고 싶구나...
집 정리는 끝이 안보이고... 낭군이 휴가 이틀 안냈으면 난 시후 안고 울고 있을지도 ㅋㅋ
이사는 정말피곤하고 힘들다..
아~ 언제 정리를 다하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