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내가 일주일을 지낼 방이다.
뭐 싼맛에.. 그리고 깨끗한 편이고...
남여 따로 방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여길 결정했다.
사실 대부분 남여 공동으로 막쓰니깐 지저분하고.. 그래서.. ㅋㅋ


여긴 공동으로 쓰는 부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넓은 편이다..


숙소 안에서 트레이닝 복장으로 한컷? ㅋㅋ
짐정리도 하고.. wrieless가 15분에 $1? 비싸다..
그래도 잠깐 하고..


지금은 6시 야경이나 한번 볼까 해서 다시 밖으로 나와서 어슬렁거렸다..
저녁은 커피와 도넛으로 대충 먹고.. 그래도 커피가 내입에 짝 달라 붙는데~ ㅋㅋ


곧 어두워지더니... Melbourne의 밤이 찾아온다.
main street을 트레이닝복으로 활보하는게 사실 좀 챙피하기도 했지만..
뭐..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그래도.. 뭐.. 모자는 썼으니깐... 예의가 있지.. ㅋㅋ


오늘 원거리 이동에다.. 새벽에 일어나고..
피곤한 하루를 보내서... 몸이 천근만근...
이제 고만 들어가서 자야지...

Melbourne의 첫날은 이렇게 끝..

짐을 찾고 city로 가기 위해서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가는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 중에 하나는 너무.. 추웠다... ㅋㅋ
날씨가 어찌나 틀린지... Brisbane이랑은 너무 달랐다.
10도 정도 차이가 날까? 여긴 초가을 날씨...
현재 난 여름 복장.... 이러다 얼어죽지 않을까? ㅋㅋ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벌써 city가 창 밖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오훗... Melbourne이구나~ ㅋㅋ


여긴 버스 정류소..
참 크다.. 생각을 했는데.. 기차며.. 버스며.. 요충지 같은 그런 역이였다.
좋구만~ ㅋ


그래서 그런지 이동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London의 날씨라더니...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ㅋㅋ


숙소까지는 그리 멀지 않을꺼 같아서 역에서 걸어가는데.. 아주 죽는줄 알았다.
20분도 안걸어갔던거 같은데... 그게.. 짐이 많아서.. ㅠㅠ
이러다 한국가서 힘자랑 대회 나갈 듯... ㅡㅡ;


여긴 Brisbane 숙소에서 알게 된 한국인이 추천한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해서 그냥 단박에 고민없이 일주일 계약 완료!!
이렇게 한꺼번에 하니깐 좀 싸더라고~ ㅋㅋ

새벽부터 서둘러서 trasite centre에 와서 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타는데.. 하나도 정신이 없다.


옷은 다 안말라서 젖은 상태로 넣고.. 이거저거 짐은 왜 이렇게 많은지..
못일어날까봐 제대로 잠도 못자고...



그래도 전철은 잘 타고 가는데.. 어찌나 졸린지...
4시간도 체 못자고 움직이는 거라... ㅠㅠ


공항에 도착해서 check-in을 하고.. 한숨돌린다..


시간이 좀 남아서 이거저거 구경하고... 동양인이 보이지 않군... ㅋ


이게 내가 탈 비행기다.
국내선으로 저렴한 항공사인데.. 좀 더 일찍 예매했더라면 더 싸게 갈 수 있었을텐데...
갑짜기 돌연 결정한거라... 뭐...
Melbourne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가야하는데.. 내국에서 2시간 반을 비행기로.. 땅이 크긴 크구나 ㅋ


역시 비행기에서 아주 숙면을 취하고 드디어 Melbourne에 입성!!
나영이와 carrick를 만나서 점심을 신나게 먹고..
쇼핑도 좀 하고... 맡겨 놨던 짐을 찾아서 다시 숙소로 가서 정리를 했다.
빨래며.. 짐정리며 정신없이 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을 받고 사람들을 만나러 나갔다.


농장에서 같이 일했던 일본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보고 작별인사도 하고...


나영이도 만나서 가볍게 한잔!


carrick과 여기서 제일 화려한 casino 야경을 배경으로 한장 찍고.. ㅋㅋ

이렇게 마지막 Brisbane과 작별인사 끝... 이지만 피곤하다 ㅋㅋ
내일은 비행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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