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좀 늦었는데.. 어제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밤이라기보다는 새벽 4시쯤 잠이 들었으니..

아침에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가 없다. ㅠㅠ

이렇게 새벽에 깨면 잠을 못자는 날이 많아져서... ;;

그래서 오늘 반차내고 밀렸던 일 좀 하고 갈려고 했더니..

이래저래.. 일을 하다보니.. 12시가 다 되간다..

결국 회사에는 오늘 휴가를 쓰겠다고 하고.. 집안일이며 청소며.. 밀린일을 후다닥....

저녁 장도 봐야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길이가 너무 길어져서 저녁에 머리 감고 말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싹뚝 잘랐다..

파마나 기타 다른걸 하면서는 머리를 잘라도.. 사실 그냥 머리를 잘라버리러 가는 일은 거의 없는데..

요즘은 배도 너무 많이 나오고.. 시후가 밤에 늦게자니.. 새벽마다 거의 머리 감고 말리는데..

너무 힘들어서 묶을 정도의 길이로 잘랐다.;;;;

그래도 오늘은 미용실에서 드라이도 해줘서 좀 괜찮으나...

오늘 저녁에 머리 또 감으면.. ㅋㅋㅋㅋㅋ 뻐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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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칼퇴근.. 6시 10분 전에 회사에나 나와서 후다닥 뛰어서 지하철 타고..

뛰어서 아파트에 도착을 해서.. 어린이집을 오면 보통은 6시 50분을 간당간당 도착한다.

그래도.. 1시간이 안걸리는 거리라서 되도록이면 7시는 넘지 않을려고 남산만한 배를 하고도 후다닥 뛰어오는데..

그것도 그럴것이.. ㅠㅠ

작년에는 시후가 제일 늦게 가지는 않았는데..

늦게 가던 아이들이 다들 졸업을 하고 올해부터는 시후가 제일 늦게 하원한다.

제일 늦는 아이도 6시 반 전에는 다들 부모들이 찾아가고..

아니 맞벌이 부모들은 어케.. 6시에 찾아가지? 집앞이 회사인가? ㅠㅠ

그래서 정말 불이나케 퇴근하고 온다.

혼자 남으면 가끔 떼도 부리고 한다고 하시네..

아무래도 혼자 있으면.. 다들 집에가는데.. ㅠㅠ

 

그래서 오늘도 불이나케 후다닥.... ㅋㅋㅋㅋ

요즘 벚꽃이 아직 아파트 여기저기 좀 있는데..

시후는 벚꽃만 보면.. 따달라고... ;;

내 키로는 그게 쉽지가 않다.. ㅠㅠ

그리고 배는 어케할껀가...

배로 보면 8개월의 임산부인데... 이 배를 움켜지고.. 폴짝 뛰어서 꽃을 따준다.. ;;

아~ 우리 아들 비위 맞추기 힘들다..

다른 꽃은 안되고 꼭 흰색 벚꽃이여야 한단다.. 다른걸 주면.. '아니야~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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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후 두번째 생일~ ㅎㅎ

어머님이 뽀로로 초코케익을 사주셔서 집에 가져와서 촛불식을 거행했다~ ㅋㅋ

촛불을 붙여줬더니..시후 불을 끄겠다고.. 후후... ㅋㅋㅋ

바람은 나오지 않고... 후후 소리만... ㅋㅋㅋㅋ

결국 내가 같이 껴줬다~~


셋이 케익 먹는 시간~

셋이 거의 반은 먹었는데.. 시후도 달달해서 그런지.. 2조각 정도는 먹은거 같은데~ 

자꾸 달라고.. 뽀로로 버스 과자도 낭군이랑 나눠 먹고~ ㅋㅋ


저녁을 먹어야해서 그만 먹자고 했더니.. 더 먹겠다고.. 난리... ㅠㅠ


그래도 생일인데.. 아무 것도 안해줄 수도 없으니... 

집에서 버터쿠키를 구웠다.

모양 없는거 보다는 그래도 머라 있어야할꺼 같아서.. 크리스마스 틀로 구워주고.. ㅋㅋ

시후가 있는 상태에서 구웠더니... 모양이나 형태가.. 촘... ㅋㅋㅋ


그래도 또또(과자) 먹겠다고.. ㅋㅋㅋㅋ

앉아서 "맛있겠다~" 연발하며 꽤 먹었다.. ㅋㅋㅋㅋ


시후야~ 생일 축하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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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후 생일도 있고 해서 어머님이랑 점심이라도 할까 해서 안산으로 가는 길에 내가 가지고 있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가 고장이라.. AS에 맡겼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서 다시 찾으러 왔다.

거기 가봐야 시후가 심심하다고 할테고.. 신도림 지하 이마트 구경이나 하고 있을려고 우리 둘은 마트에 갔다.

낭군은 카메라 찾고 합류하기로 하고~

 

보니깐 이마트 수족관에 대게랑 랍스타가.. ㅋㅋ

시후가 뿌~ 라며 한참을 구경한다.. ㅋㅋㅋ

대게를 본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한참을 보고 안간다고 하네~

어짜피 낭군 올라면 시간도 걸릴테니... 10여분은 쳐다보고 있었던거 같다.

배가 고플꺼 같아서 계산도 안한 바나나 하나 먹으면서 계속 본다. ㅋㅋㅋㅋ

 

낭군 합류에서 안산으로 가서 중국집에 가서 점심 먹고~

시후는 떡이랑 바나나 등등을 먹었더니... 밥은 안먹겠다고 하고.. ㅠㅠ

니 먹으라고 자장면 시킨거야~ ㅠㅠ

사진도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ㅠㅠ

 

결국 어른들이 시킨 음식 다 먹고..

어머님은 그래도 시후 두돌이라고 바람막이 외투와 바지 하나 사주셨고~

이거도 사진 하나를 못찍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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