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가 몇일전부터 감기에 걸렸는데 첫감기 치고는 심하게 걸렸다.
콧물에 기침에 ㅠㅠ
이렇게 아기띠에 매달려서 잠을 잘려고하는데 먹는거도 절반이하이고 설사에 새벽에도 안자고 기저귀도 갈꺼도 없다.
먹어야 뭐가 나오지 ㅠㅠ
탐스럽던 볼살고 허벅지 팔 전부 살이 다 빠졌다.


업어도 쪽쪽이는 해야되고 ㅠㅠ
그래도 좀 자길래 살짝 내렸더니 울고 불고 난리 ㅠㅠ
너도 힘들지만 나도 죽겠구나.
첫감기를 아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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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가 드디어 오늘 진짜 뒤집었다 ㅠㅠ
내가 싱크대 정리하고 일 좀 한다고 바닥에 눕혀 놓고 했더니 갑짜기 울고 불고 해서 갔는데 뒤집에서 끙끙 울고불고 ㅋㅋㅋㅋ


유은채님~~
드뎌 133일 혼자 뒤집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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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눈과 비 바람이 너무 심해서 그냥 팬션에 있다 공항에 갈려고 했는데 오전에 지나고 나서 그냥 후닥닥 보자고 간 박물관.
아가씨네가 입장권을 예매해놔서 일단 고고 ㅋㅋ
여긴 동물인형들이 전시해 있었는데 시후는 신나서 뛰어 다니고 다 만지고 다니고 ㅠㅠ


의자에 올라가서 미끄럼틀이라고 신나게 놀고 ㅜㅜ
평일에 날씨가 난리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 ㅋㅋㅋㅋ
좀 놀라고 내비뒀음 ㅠㅠ


사자도 겁없이 만지고 다니고 예준이는 무섭다고 고개 절레절레 ㅋㅋㅋ


결국 사람도 없어서 몰래 코끼리에 타서 한컷 ㅋㅋ
한 30분 보고 후다닥 나옴 ㅋㅋㅋ


이번에는 식물원 ㅋㅋㅋ
입구 앞에 꼬마기차 같은게 있었는데 세후 탄다고 난리 ㅠㅠ
결국 다같이 탑승 ㅋㅋㅋ


그러고는 식물원 돌아다니는데 뭐 시후는 놀이터 ㅋㅋㅋ
뛰어다닌다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ㅠㅠ
그 와중에 나도 한컷 인증 ㅋㅋㅋ


그래도 예쁜 꽃이라고 좀 쳐다 봄 ㅋㅋ
당최 여기서 뭘보고 다녔는지 하나도 기억 안남 ㅋㅋㅋ
시후 잡으러 다닌거 밖에는 ㅠㅠ
비행기 시간이 다 되서 후다닥 다들 나와서 공항으로 ㅋㅋ


우리가 뒤늦게 예약해서 어머님과는 따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
면세점이라고 작게 있긴했는데 그닥 살껀...
말린 망고 발견 ㅋㅋㅋ 한봉지 사고 ㅌㅋㅋ
비행기를 탔는데 은채가 자다가 깨서 난리 ㅠㅠ
울면 먹이고 울면 먹이고 올때는 잘 잤는데 ㅜㅜ


다행이 이번에는 시후가 잠듬 ㅋㅋ
망고 좀 먹더니 졸린지 자네 ㅋㅋㅋ


아~ 이렇게 제주도를 갔다왔지만 난 뭘했는지 아무거도 모르겠고 향후 5년 지나서나 다시 가자고 어머님이 ㅋㅋㅋ
나도 동의 !!!!!!

이렇게 제주도 관광 끝 ㅠㅠ


제주도 두번째날 다들 늦잠을 자고 느즈막 오전에 출발.
인터넷으로 낭군이 사놓은 아쿠아룸 보러 ㅋㅋㅋ
근데 날씨가 도움이 안된다. ㅠㅠ
새벽에도 그렇게 바람이 불고 난리더니 낮이 되도 날아갈꺼 같다.
부산 바람 저리 가라다 ㅋㅋㅋ
내가 부산에서 살아서 바람은 좀 맞고 살았는데 이건 태풍이나 와야 부는 바람 ㅠㅠ
제주도는 돌 바람 여자라더니 바람에 날아갈뻔 ㅋㅋ


간신히 도착해서 구경시작 ㅋㅋㅋ
처음 들어와서 물고기라고 좀 쳐다보고 하더니 슬슬 지겨운지 뛰어다니기 시작


상어라도 해도 본척만척 장난치는데 정신이 팔려있고 ㅠㅠ
낭군은 시후 잡으로 다닌다고 정신없다 ㅋㅋ


구래도 책에서 본것들은 이거저거 설명해주면 좀 보긴하고 이름도 잘 맞춘다 ㅋㅋㅋ
가르친 보람이 있구만 ㅋㅋ


수족관 터널처럼 생긴곳에는 상어도 지나 다니고 ㅋ


거의 끝에는 대형 수족관이 있는데 우리가 때를 잘 맞춘건지 공연이 시작됐다 ㅋㅋ


해녀할머니들도 보이고 인어공주 스쿠퍼하는분 등등 생각지 못한걸 보고 왔다 ㅋㅋ
시후도 손 흔들면서 인증 샷 ㅋㅋㅋ
그렇게 두어시간 가량 수족관에서 놀다가 날씨가 도움이 안되서 숙소로 갔다.


숙소가 바뀌어서 다시 한참을 이동 ㅠㅠ
난 어제 밤에 은채링 시후가 번갈아가면서 깨서 한숨도 못잤더니 죽을꺼 같고 ㅠㅠ
숙소 도착해서 폴리 틀었더니 집중 ㅋㅋㅋ
애가 셋이니 정신이 하나도 ㅠㅠ
둘은 뛰어 댕기고 싸우고 울고불고 은채도 보채고~
이건 여행이 아니라 지옥 ㅠㅠ
그렇게 피곤한 하루가 또 갔다.
오늘 뭐 했나? 기억도 없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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