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텔에서 에어컨 풀로 돌리고 이불 덮고 잤더니.. 너무너무.. 행복..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시후 빵하나 뚝딱 하고.. 낭군이 정선시장에 들려보자고 해서 시장 구경.. ㅋㅋ

그러고 보니 시장에서 사진 한장을 안찍었구나... ㅠㅠ

5일장인데 오늘 장이 서는 날은 아닌거 같고..

조용하니.. 그냥 장터 갔은.. ㅋㅋㅋ

점심을 먹어야하니 시장안에 가서 메밀전병이랑 곤드레나물밥, 묵밥.. 등등.. 좀 먹고.. ㅋㅋ

부산이랑 안산에 드릴 곤드레나물 좀 사고..

시골 시장이지만.. 관광지라 그런지 비쌈..;;

그렇게 한바퀴 돌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다시 바다보러 출발.. ㅋㅋ

역시 차에서는 자는게 쵝오..

안나면 난리.. ㅠㅠ

 

드뎌 바다 봤다~ ㅋㅋㅋㅋ

동해안 어디쯤인데.. 어느 해수욕장인지는.. ㅋㅋㅋ

사람이 없어보이는 곳에 내려서 바다로 갔는데..

시후는 첨보는 바다와 모래사장..

 

모래에 내려 놓기가 무섭게.. 안으라고..

잠이 덜깬거도 있겠지만..

모래가 낯설어 그런지.. 바닥에만 내리면 울고불고...

 

발을 내 딪지를 않음. ㅋㅋㅋㅋ

 

결국 낭군이 시후 끌어안고 바다로 들어감.. ㅋㅋ

역시 모래가 무서운듯...

막상 물로 들어가면 좋다고 난리.. ㅋㅋㅋ

그냥 물은 좋아서 논다고 정신없고

 

나 잠깐 나와서.. ㅋㅋㅋ

안겨있음. ;;;

 

모래에 내려두면.. 난리.. ㅠㅠ

울고불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바닥에 좀 걸으니깐 익숙해지는지 이제는 서있는다.. ㅋㅋ

근데.. 또 서있으니 걸어다니겠다고 ㅠㅠ

모래가 너무 뜨겨워서 맨발로 걷기가 힘들.. ㅠㅠ

신발 신고 걷기는 힘들꺼고.. ㅋㅋㅋ

근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ㅠㅠ

우린 옷도 제대로 없는데.. 아.. 난 얼굴에 화장하나 없고.. 결국 우산 들고 다님 ㅋㅋㅋ

시후는 이제 재미 붙여서 놀고...

근데 시후야.. 너무 뜨겁다 그만 가자~ 넌 잘못하면 화상이야.. ㅋㅋ

이제는 더 놀겠다고 난리... ㅠㅠ

결국 샤워장에 가서 대충 씻고 나와서 슬슬 밥도 먹어야할꺼고... 해안도로로 올라감.. ㅋㅋ

밤에 자는 곳도 정해야하고.. 결국 좀 번화가인 속초로 이동. ㅋㅋ

 

속초가서도 이마트가서 저녁 먹고.. ㅋㅋㅋ

마트가 제일 편함.. 시후가 있어서.. ㅋㅋㅋ 시원하니.. 시후가 돌아 댕겨도 되고.. ㅋㅋ

그러고 여기서 젤 유명하다는 닭강정도 하나 사고.. 원조 닭강정이라는데.. ㅋㅋ

 

그러고 해안 근처 모텔에 들어감..

역시 원주보다는 거의 2배의 가격.. ㅋㅋ

좀 더 넓고 깨끗하긴 한데.. ㅋㅋ

씻기고 에어컨 틀고 했더니.. ㅋㅋㅋ

시후 시원하고 기분이 좋은지.. 저러고 기대서 티비 시청.. ㅋㅋㅋㅋ

아들의 프라버시를 위해 중요부위는 모자이크.. ㅋㅋ

이제 돌도 지났으니.. 해줘야겠지? ㅋㅋㅋㅋ

 

아~ 오늘도 피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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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부터 아니 초여름이라고 해야하나?
그때 부터 시작 된 결혼 준비..
10월 결혼식인데.. 5,6월에 준비를 시작했으니..
보통은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야한다는데.. ;;
우린,, 4,5개월 하는거 같다.
그랬더니 이거저거 할꺼도 많고..
회사는 맨날 야근이고.. 일도 많고.. ㅠㅠ


그래서 우리에게는 휴식이 필요했다.
낭군 아빠의 차를 빌려서.. ㅋㅋㅋ
여름인지라..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다.
결국 목적지는 강원도쪽.. 동해안으로 결정.. ㅋㅋ
가는길에 주유소가 있는데.. 정말.. 참.. 시골스러운.. ㅋㅋ


아침 새벽에 떠나서 배도 고프고.. 점심으로 먹은 곤드레나물밥..
강원도가 고향인 낭군은 첨보는 밥이라며.. ;;
영월에만 없었던건가.. ㅋㅋ
난 서울에서 오라버니 덕으로 몇번 먹었는데..
근데 거기가 더 맛난듯.. ;;


점심을 먹고,, 강원도 영월 고씨동굴로 갔다.
바다 말고 없냐고 했더니.. 여기가 영월에서 관광지라는 말에 왔다.
날씨가 후덥지근.. 더위사냥 하나 들고.. ㅋㅋ


이 다리를 넘어가면 고씨동굴이 나온다..
그 앞까지 가긴했는데.. 굳이 동굴을 들어갈 필요가..
다 거기서 거기고.. ;; 더 유명한 곳도 다녔는데.. ㅋㅋ
결국 그냥 앞에서.. 다시 나옴ㅋㅋ


저 뒤로 불상도 보이고.. 요~ 만해요~ ㅋㅋ


그러고는 또 다른 곳..
단종유배지 청령포를 가보기로 했다.
여긴 강 중간에 있는 섬 같은 곳이였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배가... 가라앉을 듯이.. 낮게 뜨고.. 낡아서.. ㅎㄷㄷ


가며오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물은 그다지 깨끗하지가.. ;;


배를 타고 안으로 들어갔더니.. 큰 나무도 있고~ ㅋㅋ
내가 작은게 아니라 나무가 아주 큰거임.


산책로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면.. 한두시간은 후딱이다.. ㅋㅋ


그래도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돌아다니기에는 무리가 없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왠만하면 다 돌아봐야지~ ㅋㅋ


사진만 열심히 찍다가 다시 배를 타고 나왔다.


관광지도 좋지만 그래도 바다는 봐야할꺼 같아서 동해쪽으로 다시 출발해서 바다가 보였다..
여긴 쏠비치.. 대명리조트다..
바다와 바로 붙어 있는 리조트.. 많이 비싸겠지?
나도 한번 묵어보고 싶네~ ㅠㅠ

그렇게 바다 구경도 하고..
여기까지 왔으면 회 한접시 해야지.. ㅋㅋㅋ
둘이 이렇게 회를 시켰는데..
매운탕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나왔다..
가격은 비쌌는데.. ㅠㅠ
둘 다 먹는 양이 너무 적어... ㅠㅠ
위장을 강제로 늘일 수도 없고.. ㅋㅋㅋ

이렇게 꼭두새벽부터 강원도와 동해 부근을 돌아다니며 관광.. 피곤하구나.. ㅋㅋㅋ
그래도 자~ 알 놀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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