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부의 칠순잔치로 부산 촌사람들 서울 나들이 나오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행군을 했다.
그리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닌지라..
먼저 민속촌을 가고 싶다던 아빠의 바램으로 용인으로..
생각보다 입장료가.. 좀 나가던데.. ㅋ
입구에 들어서자 정겨운 장독대..
이제는 여름이 가고 가을을 느낄 수 있다.
빨간 고추 말리기.. ㅎㅎ
나의 장난기? 그건 고스란히 아빠한테 물려받은 유전인자이다.
언제든 장난이지.. ㅡㅡ^
민속촌은 지역 마다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 제주도 지역으로 일명 똥돼지가.. ㅋㅋ
팔자가 제일 좋다~
어떻게 이도령은 어디로 가고.. ㅋㅋ
춘향이가 되겠다며 열심히 탔는데...
오빠는 구경도 안하고..
단촐한 우리 식구다.
다 해도 넷이구만..
그러고는 고픈배를 부여 잡고 청계산 아래 있는 곤드레 나물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남산타워로 고고씽...
마지막으로 유람선까지..
모두 다 지쳐서 밤에 쓰러져서 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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