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먹고 싶었던 타르트...
그래서 오후에 결국 명동 롯데 백화점 지하에 가서 타르트를 사고..
명동에 커피전문점에서.. 개봉 박두!!
치즈크림의 타르트... 완전 맘에 들어~
하지만 저 콩알만한게.. 21,000원 비싸.. 비싸... ㅜㅜ


점심을 보리밥으로 배부르게 먹고.. 또 저렇게 정신줄 놓고 먹고 있음...
센스 없는 케익점에서는 포크도 하나 안넣어주고~ 손으로 저렇게.. ㅋㅋ
비싸서 그런지 딸기도 싱싱하고... 훗.. 맛나.. ㅋㅋ

누구의 계획대로 살찌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ㅜㅜ
앉은 자리에서 저거 하나 뚝딱... 내가 다 먹은거 같은데.. 캬캬
오늘 오전부터 하루 종일 먹기... ㅋㅋ
인생 뭐 있나.. 먹고 싶은거 먹다 죽는 거지~~ ㅋㅋㅋ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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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보리밥..
여기가 체인점인거 같던데..
가격과 나오는거 보면.. 괜찮은 듯..
일단 밥이니깐.. ㅋ
배고파서 아침부터 거하게 한상 먹고.. ㅋㅋㅋ


이거이거.. 사진 찍을 때마다 너무 어색해 하며 얼굴 돌리는 당신은 누규? ㅋㅋㅋ
나만 맨날 찍지말고.. 카메라로 얼굴을 좀 돌려달라구요~~
이건 불공평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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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도 핸드폰 고리를 샀는데...
영.... 부실하니...
비싸게 주고 쌈지길에서 샀는데..
왜 그런거여?

그래서 다시 핸드폰 고리를 샀는데..
그거보다 싼데도 휠 이쁜듯..
작고 앙증 맞아~ ㅋ


벌써 첫 월급...
그래서 내가 간단히(?) 쏘기로 하고..

오랜만에 꼬치 구이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선술집...
닭꼬치랑.. 도쿠리...
사당인데..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뭐.. 이정도면.. ㅎㅎ

근데.. 알바생들의 우렁차고 어색한 이랏사이마세... ;;
그건 좀 하지 말지... 정신 없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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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곳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온지 벌써 3주가 되었다.
아직 초보라 크게 하는 일은 없는 거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데스트탑, 듀얼 모니터, 랩탑까지...
전화기도 전부 키폰처럼 그렇고...
전화에 내 영문자가 나온다.
그리고 전화가 오면 전화 건 사람의 영문이 뜨는데.. 신기하다.. ㅋㅋㅋ
이런 전화는 또 처음.. ;;

아직은 자리가 깨끗하지만.. ㅋㅋ

오늘은 회식 아닌 회식이 되어버린...
다들 간단히? 먹었지만... 수다들이...
대리님? 과장님? 아직 난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 ㅋㅋ
워낙 그런거에 약한대다가... 현재 죽은 듯이 있어서... ;;
그 두분이 오늘 대박... 붙어 있으시면 완전 재밌다..
또 이런 분들은 처음... 크크크

근데 이상하게 여긴 적응이 잘 안된다.
누가 텃새를 부리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주눅이 든다고 할까?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냥 왠지 섞이지 못하고 물과 기름같은 느낌?

사실 예전 회사에는 워낙 빨리 친해져서 그런지...
이런 느낌은 정말 오랜만이다. 있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원래 적응하는데 느렸는지... 빨랐는지.. 기억도 없다.

언능 친해져야하는데... 여자들과 친해지는 게 더 어렵다.. ;;
왠지 막이라도 쳐 있는 그런 느낌?

역시 술 밖에 없는 건가? 술 안먹은지 너무 오래됐는데...
힘들고.. 피곤한 생활이다...
또 일은 언제나 빨리 공부하고 마스터 할지...

그래도 그 두분 때문에 여기와서 제일 많이 웃은 듯....
나의 이 헤픈 웃음도 좀 멈춰야하는데...
난 왜 이렇게 별꺼 아닌거에 웃는거야? ;;;
가끔은 곤란하다.. 왜 일케 웃긴거야? 쩝....

그냥 그렇게 일없이 생각만 많이 한 하루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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