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을 홍대에서 먹을려고 갔는데..
역시 어린이 날이라 그런지.. 중딩들부터가.. ㅋㅋ

홍대에서.. 1,2년 전에 먹었던 밀면으로 점심
밀면은 냉면이랑 동일한데 면이 다른걸로 만든게 아니라 밀가루로 만들어서 밀면..
나도 생각을 못했었는데.. 밀면은 부산에서만 봤다는거...
부산 음식이였다.
예전 부산에 살 때 종종 먹었는데..
부산과 완전 동일하다고는 못해도 그래도 맛있었다.
만두는 피도 얇고.. 가격도 홍대 한 가운데에 있는거 치고는 저렴하고...
홍대 놀이터 쪽에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쯤 가보시길...
담에는 사진을 올려주겠어!! 먹기 바빠서 그냥 뭐.. ㅋㅋ
2시쯤 먹은 관계로.. ㅡㅡ^

근데.. 우린 밀면2그릇과 만두 하나 먹고.. 부른 배를 부어잡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는 여자 셋이서 밀면3그릇과 만두 4인분을 해치우는 광경을 보고...
우린 정말 새발의 피라는 생각이... 뭐.. 덩치가 쪼금. 있긴해도.. 만두.. 4인분... 촘.. 헉 했다. ㅋ

배불러서 돌아다녔는데...
날씨가 여름 날씨.. 역시 봄은 없어지고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군..
예상은 했었지.
배가 불러도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베스킨 한사발 또하고..

슬슬 종로로 넘어가서 커플링.. ;;;
백일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그날 커플링을 껴야한다고 해서 미리 맞추러 종로 반지가게가 밀집한 곳으로..
첨 간집은 무슨. 40마넌? 반지가 좋아보이긴 했어도 왠지.. 그렇게 까지야.. 무슨 결혼 예물도 아니고..
그냥 패스.. 두번째 집에서는 심플하니.. 그래도 촘 저렴하니.. ㅋㅋ
둘이 눈치보다가 그냥 낙찰... ㅋㅋㅋ
백일이 14일인데.. 13일날에 나온다고 하니... 뭔가 인연이 있나?
아님 우리가 잘 간건가? ㅡㅡ^

그렇게 주문하고 종로에 온 김에 인사동 슬쩍 돌아다니다...
이 넘에 먹어야할 때는 왜 일케 빨리 오는지..
아직 소화도 안됐는데.. ㅋㅋㅋ

또 밥먹으러...
저기가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곡주도 있고 정식 종류도 있고...
우린 낙지 정식을 먹었는데...
맛도 깔끔하고 반찬도 괜찮고.. 가격도 뭐.. 7천원 정도면.. ㅋㅋㅋ
그렇게 또 배를 부어잡고.. 먹었음...
종일 먹고 걷고 먹고 걷고..
나중에는 다리가 기둥이 되지 않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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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목적과 함께 수영을 배워보고자 일주일에 3번. 화,목,토...

오늘은 그 첫날...
사실 오늘은 별꺼 할꺼 같지도 않고 해서..
또 내일은 올해 몇일 안되는 빨간날이라.. 패스하고 놀려고 했다.
그런데 뭐.. 가볍게 누구한테 바람 맞아주시고.. ㅡㅡ+
그래서 결국 수영이나 하자 해서 수영장으로.. ㅋ

첫날이니 뭐.. 시설을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난감..
5분 일찍 갔다고 입장도 안시켜주고... 오늘은.. 날이 아니야.. ㅜㅜ
지하가서 결국 수영복 입고.. 뻘쭘하니.. 서서.. 기다리는데.. 
기초반이려니 생각하고.. 발차기나 좀 하다 가야지 했는데..
이거 왠일.. 여긴 기초반이라고 따로 모집이아니라.. 
왕창 모집해서 그자리에서.. 나누는.. ㅠㅠ

뭐.. 자유형정도까지는 배웠다구 했더니.. 바로 자유형 시작하라며.. 
아하하... 수영한지.. 2년도 더 된거 같은데.. 그게.. 어떻게했더라.. 하면서... 
물도 살짝 먹어주고.. 키작은 나로써는 물도 깊고.. ㅜㅜ
반정도 갔는데.. 호흡은 죽겠고..
팔다리도.. 힘들고.. ㅋㅋㅋㅋ
결국 안전보드 들고 하고.. 내 뒷사람은 자꾸 나한테 부딪치고.. ㅋㅋㅋ
체.. 력이.. 아주.. 저질인 상태인듯... 
1시간동안 몇바퀴를 돌았는지.. 
수영장을 나오니 다리가 후들.. ㅋㅋㅋ

촘 더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길러야지..
살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크써클이 팬더가 될듯.. ㅋㅋㅋ

뭐... 수영도 배우고.. 살.. 이 아니라.. 체력도 기르고.. 아.. 하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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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화창한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보라매 공원으로 가서.. 좀 쉬는데...
졸리기도 졸리고 날도 점점 더워지고...
결국 돗자리 하나 사서 드러누워 있기! ㅋㅋ
누워서 터치로 노래 들으며... 낮잠 자기 신공!!!
역시 날 좋을 때는 이렇게 밖에서 누워 있는게... ㅋㅋ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휴일이라서 사람도 많고 애덜도 많고.... 견공들도 많고...
신기한 고양이 산책도 보고~ ㅋㅋㅋ
사람은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특히 애들... 너무 시끄러.. ㅠㅠ
그리고 어른들은 술을 좀 덜 마시면 안될까?
양 사방에서 막걸리 냄새가 솔솔~~

그래도 뭐... 날 좋아서 몇시간 놀다 저녁 먹고 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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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나도 고양이 키워보고 싶지만... 현재 나도 감당이 안되는 상황.. ㅋㅋㅋ
그냥 보는걸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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