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목적과 함께 수영을 배워보고자 일주일에 3번. 화,목,토...

오늘은 그 첫날...
사실 오늘은 별꺼 할꺼 같지도 않고 해서..
또 내일은 올해 몇일 안되는 빨간날이라.. 패스하고 놀려고 했다.
그런데 뭐.. 가볍게 누구한테 바람 맞아주시고.. ㅡㅡ+
그래서 결국 수영이나 하자 해서 수영장으로.. ㅋ

첫날이니 뭐.. 시설을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난감..
5분 일찍 갔다고 입장도 안시켜주고... 오늘은.. 날이 아니야.. ㅜㅜ
지하가서 결국 수영복 입고.. 뻘쭘하니.. 서서.. 기다리는데.. 
기초반이려니 생각하고.. 발차기나 좀 하다 가야지 했는데..
이거 왠일.. 여긴 기초반이라고 따로 모집이아니라.. 
왕창 모집해서 그자리에서.. 나누는.. ㅠㅠ

뭐.. 자유형정도까지는 배웠다구 했더니.. 바로 자유형 시작하라며.. 
아하하... 수영한지.. 2년도 더 된거 같은데.. 그게.. 어떻게했더라.. 하면서... 
물도 살짝 먹어주고.. 키작은 나로써는 물도 깊고.. ㅜㅜ
반정도 갔는데.. 호흡은 죽겠고..
팔다리도.. 힘들고.. ㅋㅋㅋㅋ
결국 안전보드 들고 하고.. 내 뒷사람은 자꾸 나한테 부딪치고.. ㅋㅋㅋ
체.. 력이.. 아주.. 저질인 상태인듯... 
1시간동안 몇바퀴를 돌았는지.. 
수영장을 나오니 다리가 후들.. ㅋㅋㅋ

촘 더 열심히 해서 체력을 길러야지..
살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크써클이 팬더가 될듯.. ㅋㅋㅋ

뭐... 수영도 배우고.. 살.. 이 아니라.. 체력도 기르고.. 아.. 하하하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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