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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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시후가 자꾸 빨리나가자고 보채서 난 어떻게 씻는 줄도 모르고 후다닥 나왔다.
애들 어린이집 가기에는 일찍이라 놀이터에 나왔더니 시후가 잘 노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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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밤하나 들고 나와서 둘이서 한봉지 다 먹고 놈 ㅋㅋㅋ
은채는 분유 260 한입에 먹고 바나나 먹고 맛밤까지 빵빵하겠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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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싣고 좀 놀다가 불이나케 어린이집 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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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채가 잘 먹고 잘 놀아서 너무 좋네 ㅋㅋㅋㅋ
다행히 둘 다 아프지도 않고 조금 있으면 찬바람 불면서 다시 감기는 시작하겠지만 그래도 한달 정도는 평온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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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뭐든 신기할테니 새로운거 하나만 있어도 한참을 혼자 잘노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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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회사에서는 살 빼기 쉽지 않음
자꾸 먹을껄 줌 ㅋㅋㅋㅋ
니가 안먹으면 되지~~~ 정답이나 쉽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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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은 밖에서 걷고 했는데 ㅋㅋㅋ
요즘 어린이집에서 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는거 같은데 은채가 무서운지 안노네.
나랑은 좀 걷고 했는데.

​신발이 맘에 안드는건지 ㅋㅋㅋㅋ
영 안노네 ㅡㅡ
저녁에 퇴근하고 가면 집에 안들어갈려고 울고 난리면서 낮에 걷는건 안하는 이유는 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