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버스 정도 사이즈의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호텔에서 긴 다리를 건너가야하는데.. 바다와 항구.. 항만?
역시 무역의 도시를 생각나게 한다.


도심으로 갈수록 건물들이 나오는데.. 그 높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ㅋㅋ
낮은 건물이 없다. 땅이 좁아서 그런지.. 보통은.. 50층은 되어 보인다..
서울도 큰 건물들이 많지만 여기는 온통 그런 빌딩의 높이만 있고 일반 아파트나 집들도 다 그렇게 높았다.


그런데 집들이 다 낡아보여서.. 왠지 불안불안해 보이는 건물들도 많고..
지져분하게 보이는 것도 많다.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보다는 음.. 홍콩 영화에 나오는 그런 약간은 오래되고.. 왠지.. 사건 사고가 날꺼 같은 그런걸 상상하게 만든다.


여기는 홍콩에서 제일 오래되고 제일 좋은 호텔이라고 가이드가 설명한 페닌슐라 호텔이다.
비싸기도 무지 비싸고.. 유명인들이 결혼식도 하고 묵는 곳이라고 했다.
머 가이드가 있으니 이런건 좋았다. 이런저런 설명들을 들을 수 있어서..
그리고 홍콩은 남자들이 돈이 많아야 결혼을 할 수 있다며.. ㅋㅋ
여자를 데려갈 때 처가에 몇천이상의 돈을 주고 데려가야한단다.
전통이라고 하는거 같은데... 홍콩여자들은 비싸구만 ㅋㅋ

근처에서 잠깐 내려서 도심 구경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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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낮에 결혼식하고...
오후에 정리하고...
그러고는 파김치가 되서 다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갔다.
결국 장가도 안간 오라버니가 우리를 공항에 데려다 주고.. 오라버니 미안.. ㅋㅋㅋ

신혼여행은 첨에는 터키로 가려고 알아봤다가... ;;
결국 낭군의 요청으로 아시아쪽.. 휴양지... 풀빌라로.. 결정..
떠나기 몇달 전부터 알아는 봤지만... 10월이 결혼 성수기라.. 비행기 잡기가 쉽지 않아서... 우리 마음대로 잡지는 못했다.

풀빌라라고 하면 발리라고 해서.. 발리로 결정했다.
발리는 바다보다는 풀빌라 시설이 좋다고들 해서.. 결국 휴양으로...
그만큼 빌라가 비싸기도... 5박 7일이지만... 발리에서 5박을 다 할 수는 없었고..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홍콩에서 2박을 하고 발리에서 3박을 하는 패키지로 가야했다..
머.. 홍콩도 가 본 적은 없으니 이참에.. 두루두루... 갈 수 있어서 좋겠다 했지만....
그냥 발리에서 있는 것이 제일인듯.. ㅠ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와서 체크인을 한 시간이 이미 그날을 넘어선 새벽 1시정도.. ;;
여기가 이틀 잠시 묵을 곳인 숙소이다.
공항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호텔인데.. 방들이 얼마나 많던지... ㅋㅋ
이거저거 따질 겨를 없이 씻고 바로 자기 바쁜 하루였다.


그렇게 정신 없이 자고... 일어 나기 싫어서.. 침대에 굴러댕기는.. ㅋㅋ
좀 야한가? ㅋㅋㅋ
아침부터 홍콩 투어를 해야해서..  꾸역꾸역 일어나서 움직였다.


숙소에서 밖을 처음으로 봤는데..
택시들이 저렇게 줄지어서...
공항이 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택시 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그리고 바다가 바로 보였다.


호텔 조식부폐를 먹고...
슬슬 잠이 깨기 시작하면서 살아나기는 하지만..
형색은 촘.. ㅋㅋㅋ


홍콩이 처음인지라.. 둘 다 들뜨기 시작함.. ㅋㅋㅋ
호텔 로비에서 같이 갈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셀카질..
팩키지로 움직이는거라 같이 갈 한국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분이 홍콩 가이드 하실 분.
이미 홍콩에서 몇년 이상 살고 계신 분이다.
머.. 이미지나 그런게 나빠 보이지도 않고..
그냥 문안한.. 그런..
근데 요즘은 가이드 있게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사실 난 좀 낮설기도 했는데.. ;;

사람들은 다 모이고 이제 타고갈 차를 기다리면서 마냥 신나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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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사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는 것이 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게이츠는 단언한다.
"일을 게을리 하는 사원이 있어도 상관없다.
해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당히 일을 하는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된다."
그래서 게이츠는 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원수보다 적은 인원을 채용했다.
일은 인원수가 아니라 우수한 두뇌가
이루어내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 다케우치 가즈마사의《스티브잡스 VS 빌게이츠》중에서 -

* 사람은 '일'을 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하는 곳에서 알게 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드러납니다. 행여라도 그 위치가
'어중간한' 자리라면 얼른 옮겨가야 합니다.
지쳐 쓰러지더라도 흠뻑 땀흘리는 자리,
실수를 하더라도 혼을 쏟아붓는 자리,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엔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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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밖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고통 없이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표상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 살다보면 고통이 밖에서
예고도 없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견디다 못해 죽고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 때가 자신을 시험하는 시간입니다.
고통을 통해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힘, 다른 사람의
더 아픈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감사와 기쁨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깨닫는 사람에게는 고통도
큰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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