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심하던 차에.. ㅋㅋ
저렴하면서 해외여행인... 대마도로.. ㅋㅋ
머 가깝기도 하고.. 부산집에 들렸다가... 배타고 넘어가면 됨.
비용도 저렴.. ㅋㅋ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중앙동쪽의 여객터미널로 출발~
근데.. 첨 갔던 여객터미널은 불도 안켜있고.. 사람들도 없고.. 좀.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국내여객터미널.. 국제는 옆에 따로 있다고.. ㅋㅋ
시간도 빠듯한데.. 낭군이랑 케리어 끌고 열심히 다시 국제 터미널고 뛰어감.. ㅋㅋ
가서 수속 마치고 표 받고.. ㅋㅋ
여기도 해외라고 사람들이 면세품을 사서 가는 풍경이...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백화점에서 머라도 하나 사가는건데.. ㅋㅋ


수속을 마치고 배를 타기 위해서 선착장으로 들어왔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날씨가 좀 꾸물거리긴했는데.. 그래도..
새로운 곳에 간다는 생각으로 마냥 좋음..
나도 저렇게 배 앞에서 찍고 싶었는데.. 찍는 사람이 많아서 영.. ;;


결국 우리가 타고 갈 배만 한컷 찍었음.
생각보다 크기도 있고.. 설마 멀미.. 안하겠지?


내부는 생각보다 오래된 배 같았고 시설도 그냥 저냥...
3시간이 빨리 가기만을 바란다.. 멀미야~ 참아다오~
낭군은 벌써 얼굴에서 멀미를 하오~ ㅋㅋ


날씨도 후덥지근 덥고.. 에어컨이 나오긴해도.. 좀 덥구나~
빨랑 출발하자고~ ㅋㅋ

어느덧 배는 출발해서 부산을 떠나가고 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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