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야경중 하나라는 홍콩의 야경을 보러 드디어 왔다.
카메라가 낭군이 가지고 있던.. 몇년 이상된거라.. 화질이.. 안습..
내 카메라는 다 이상이 생기고.. 촘.. ㅠㅠ


사람도 완전 많았다.
앉아서 볼 수 있는 자리는 이미 없고.. 위쪽에 광장같은 곳에서 봤는데.. 바글바글..
다들 사진찍는다고 정신이 없다.


광장 아래쪽에 보면 또다른 건물이 있다.
목이 말라서 편의점? 비슷한 곳에 들어가보니..
필리핀 말린망고가.... 내가 얼마나 사랑했던가.. ㅋㅋ
두어개 바로 사서 먹기 시작.. ㅋㅋ
낭군은 첨 먹는다는데.. 맛나다며.. 같이 먹기 시작..
우리.. 저녁도 먹는 둥 마는둥.. 맛이 없을 수가.. ㅋㅋㅋㅋㅋ


뒤로는 야경을 보는 바다에 배도 다니고..


레이저쇼를 30분 가량하는데.. 시간은 7시 정도로 정해져 있다.
그 레이저쇼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다들 모인다.
그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는 유람선도 있고..


다 외국 사람들이다.
물론 현지인들도 많긴했지만 외국인이 절반 이상인거 같다.


근데 사실 홍콩 야경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크게 와~ 멋지다.. 는 아닌거 같다..
머 나쁘다는게 아니라.. 생각보다는 먼가 허전한...
클스마스나.. 그런 이벤트날은 더 화려하겠지만..
매일하는 레이저쇼... 야경이라 그런지 특별한 먼가 있어보이지는 않고..
레이저쇼의 불빛도 좀 촌스러운.. 색.. ㅋㅋㅋ

일본의 하코다테와 홍콩의 야경.. 세계의 3대 야경 중 2개는 봤으니..
이제 이탈리아의 나폴리만 가면 되는건가?
촘.. 멀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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