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의 감기가.. 4,5개월간 거의 끊임 없이 걸렸는데..
이번에 감기가 젤 무섭다.. ㅠㅠ
그렇게 감기를 달고 살아도 열이 이렇게 난적은 없는데..
어제 밤부터 열이 좀 있는거 같더니..
오늘 아침 머리가 뜨거워서 열을 쟀더니.. 38도가 넘는다.. ;;
이래서 내가 어케 회사를 가나.. ㅠㅠ
결국 회사는 못가고 시후랑 놀기로..
병원을 갔다오고 약을 먹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빨리 내리지 않아서...
일단 급한 맘에 열시트까지 붙였다.
몸이 안좋을텐데도.. 생각보다 많이 보체지는 않고 잘 논다.
그래도 약을 먹고 하니 입맛이 없는지.. 평소처럼 먹지는 않고..
잠을 많이 잔다..
해열제를 먹어도.. 잠깐 내렸다가.. 약발 떨어지만 또 오르고.. ;;
열이 나니.. 땀도 계속 나고.. ;;
방금 자고 일어 났는데..
거실 나오더니.. 내 앞에 도로 눕는다..
몸을 좀 문지르고 주무르고 했더니.. 또 그세 잔다..
몸이 안좋긴한듯하네..
이렇게 자는게 흔치 않는데.. ㅜㅜ
그래도 또 일어나면 이거저거 장난감도 만지고.. 잘 논다.
목이 부워서 열이 난다는데.. ㅠㅠ
빨랑 나아라~
이틀이나 휴가내고.. 3일째는 현종씨가 휴가 내고.. ㅠㅠ
아.. 열이.. 4일을 넘어가지는 않고.. 떨어져서 정말 다행..
애들이 열이나면 제일 무섭다더니..
39도 중반까지 올라가서 얼마나 놀랬는지.. ㅠㅠ
이제 열은 나지말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