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 초컬릿이 왕창 들어간 브라우니가 먹고 싶어서 집에서 대충 만들었는데..
오븐이 없는 관계로 압력 밥솥에 넣고 만들었더니..
만드는건 참 쉬웠는데...
만들고 나니.. 촉촉한이 아니라.. 빵같으 브라우니.. ㅠㅠ
머.. 먹을만 하긴 한데... 내가 원한건.. 이런게 아닌데.. ㅠㅠ

촉촉한 초컬릿이 왕창 들어간 브라우니 먹고 싶다...

카메라를 엄마한테 줬더니... 사진을 찍을 수가.. ㅠㅠ
DSLR을 꺼내긴 귀찮고...

아.... 컴팩트.... 똑딱이 카메라~ 그립다~
그거 가질러 또 부산 가야하는건가...
오라버리.. 부산 안가? 좀 가지고 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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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유럽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죠. 에펠탑과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이죠
남부스페인 - 따쓰한 햇살과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로맨틱한 해안이 멋집니다.
스위스 - 어디를 둘러봐도 그림옆서 같은 자연환경이 매력적입니다.
로마, 베니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 파리 , 스위스와 더불어 많은 신혼여행객 들이 찾는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죠
프라하 - 최근 들어 여성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죠.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동유럽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괭장히 낭만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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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연탄 한 장

                          안도현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선득선득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 오르는 거라네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다는 듯이
연탄은, 일단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 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매일 따스한 밥과 국물 퍼먹으면서도 몰랐네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그 누가 마음놓고 걸어갈
그 길을 만들 줄도 몰랐었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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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종대를 좋아하는데...
뒤는 산이요. 앞은 바다요..
산책하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고...

그런데.. 그런데... 오늘은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열차 생긴거 너무 시러..
예전이 좋았는데.. 장사속 너무 싫다.. ㅠㅠ


태종대를 오면 전망대와 등대.. 2군대를 가기 마련인데..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 보고 있는 것도.. 참 좋다...
하.. 지만.. 비도 오고.. 사람도 많고.. 바람도.. 불고...
오.. 늘은 촘 아니다.. ㅋㅋㅋ


결국 전망대에서 핫초고 한사발..
목이 너무 아파...
기침하기 시러.. 너무 시러... ㅠㅠ
맑은 날씨에 상태 좋을 때 놀고 싶어라~~

이렇게 태종대 한바퀴 돌기가 힘들었던건.. 단지.. 감기 때문일꺼야..
이건 내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야.. 아닐꺼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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