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시후가 기분이 좋다.

일어나면서 부터 노래부르고.. 웃고 장난치고..

밤에 잠을 잘 잤는지..

어린이집 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도 사진찍는다고 했더니 한번 웃어준다..

이럴때만.. 이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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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가 올해는 중이염은 안가는데.. 감기가 좀 심해진다 싶으면 열이 난다..

그것도.. 새벽에 40도씩 올라가는데.. ㅜㅜ

첨에는 정말 놀랬는데.. 이거도.. 3,4번 되니.. ;;

새벽에 잠 못자고 해열제 먹이고 물수건으로 닦이고.. 어느정도 규격화 되네.. ㅋㅋ

이번주도 계속 열이 그렇게 나더니..

어제 밤부터 열도 안나고..

목은 쉬어서 목소리는 않좋은데.. 일단 열이 안나니.. ㅎㅎ

그래도 토욜 아침부터 확인차 병원으로 가는중.. ㅋㅋ

요즘 아침, 밤으로 추워서 꽁꽁 싸매고 낭군이 업고 이동중.. ㅋㅋ

난 시후 병원 갔다오는 길에.. 머리 파마하러 가야쥐~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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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 가을에 다같이 한번 놀러가자고 했던게 이번에 가게 됐다.

설악산쪽으로 콘도를 알아볼려고 했지만 이미 그러기에는 너무 늦은 시기가 되어서..

결국 어머님이 속초 근처 숙소를 잡으셨다.

우리만 빼고는 다들 시간이 되어서 이미 금요일에 출발하셔서 가 계셨고..

우린 금욜 회사 출근을 해서.. 토욜날 출발했다.

사실 우리라기보다는 나만.. 쩝.. ;; 낭군도 쉼.. ㅋㅋ

아침 서둘러 간다고 갔는데도.. 강원도까지 나갈려니.. 몇시간 걸리고.. 점심때가 넘어서나 강릉쪽에 도착해서 밥을 먹었다.

초당 두부로 점심을 먹고..

좀 돌아다니다 숙소로 갔다.

차타고 다닌 기억 밖에.. ;;

방이 하나라 시후 재운다고 다들 불끄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잠이 들고 나서야 다들 움직인다. ㅋㅋ

것도 불도 못켜고.. ;;

다음날 아침부터 설악산을 갔다.

유모차는 예준이꺼 뺏어타고 돌아다녔다. ㅋㅋ

뒤에 커다란 부처상도 좀 보고.. ㅋㅋ

그렇게 좀 다녔더니.. 시후는 잔다..

유모차에서.. 1시간 반은 잔거 같은데.. ㅋㅋ

 

그렇게 설악산 주변을 서성였던게.. ㅋㅋ

이 케이블을 타기 위해서인데..

2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탔다.. ㅋㅋ

 

여긴 케이블 타고 안에서 올라가는 걸 보고 있는데..

시후가 한참을 쳐다보더니.. 나가자고 난리... ㅋㅋ

케이블 안에는 사람들이 가뜩 있는데.. ㅠㅠ

움직이라고 난리.. 아놔... ;;

오늘 날씨가 별로 좋지가 않아서 산 중턱에는 구름이 머.. ;;

2시간 넘게 기다려서 케이블을 타고 올라갔는데... 비... 가.. 떨어져서.. ;;

바로 내려가는 케이블 타려고 줄서서... ㅠㅠ

아.. 왜 온건가.. ㅋㅋㅋ

 

케이블 타고 내려와서.. 시후는 내려놨다고 또 좋다고 논다.. ㅋㅋ

산이고 머고 다 필요없이 시후는 근처 운동장에 풀어놓으면 될꺼 같다.. 쩝..

그냥 막 뛰어다니고 하게..

 

그러고 집에 오는 길이... 좀 막히고.. ;;;

시후를 데리고 다니기에는 속초는 너무 멀다.. ㅠㅠ

그냥 근교를 다니고 싶구나~ ㅠㅠ

뭐 하나 먹을 수도 볼수도...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차마 타고 다닌거 같다.. ;;;

시후가 좀 더 크면 났겠지만 아직은 멀리 다니기에는 무리다..

이렇게는 제주도 가는거도 아까울꺼 같다..

2,3년 정도 지나서 제주도는 생각해 볼 문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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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천절.. 빨간날.. ㅋㅋ

훗.. 하지만 시후가 있으면.. 빨간날은 쉬는 날이 아닌 노동절.. ㅋㅋㅋ

낭군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낭군 혼자 결혼식 갔다가..

따라 가고 싶었지만.. 어찌.. 다 강남에서 하는가...

차를 끌고갔다가는 난리날까봐.. 그냥 낭군 혼자 감.. 쩝..

 

갔다가 낭군 오자말자.. 시후 들쳐업고 서울랜드 나들이 감.. ㅋㅋ

"아빠 놔~~ 여기가 천국일세~"

항상 뛰어갈 준비 중임;;;;

 

꽃이나 나무를 보면 처음에 잡고 흔들고 해서..

첨부터.. "아이 이뻐... 살살 만져줘야해.. 아야해... " 했더니.. 꽃이나 나무만 보고.. "아~~ 아~~ " 하면서 살살 쓰다듬어 준다.

이게 교육의 효과인건가.. ㅋㅋㅋ

 

테마파크쪽으로 해서 어린이 동물원을 들어갔더니 요즘 장미 축제 기간인건지..  장미 꽃이며..

피아노도 있고.. 시후가 놀만한 것들이 좀 있다.

 

피아노 소리가 나니깐.. 시후가 거기서 나가지를 않네.. ㅋㅋㅋ

지도 건반쳐 볼꺼라고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데.. 다른 큰애들은 못치게 하고.. ㅋㅋ

아.. 엉덩이 실룩거리며.. 뛰는 동영상을 넣어야하는데.. ㅋㅋ

큰애가 뛰고 실룩거리니깐.. 한참을 왜저러나 쳐다보더니.. 그대로 따라함..

낭군이랑 나랑.. 완전 빵터짐.. ㅋㅋㅋ

 

결국 거기서 나와서 벌판으로 옴..

역시 신나서 뛰어다님.. ;;

 

이거저거 만지고 뛰고.. ;;

 

결국 동물도 한번 못보고 갈까봐 과자로 꼬시고.. 결국 낭군이 안고 동물보러감..

작은 원숭이가 있는데.. 귀여워.. ㅋㅋㅋ

시후가 한참 쳐다보고 있네.. ㅋㅋ

 

역시 양을 보더니.. 때리고.. 잡아 땡기고.. ㅋㅋㅋ

하지만 냄새는.. ㅋㅋㅋ

 

늦게 갔더니.. 슬슬 해가 넘어간다..

해 넘어가니.. 아.. 날씨가.. 춥다.. 손시러..

후딱 집으로 와서 배고픈 시후 밥 한그릇 뚝딱하고 씻고 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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