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 Story

금요일에 광명에서 안산... 어머님 태우고.. 정읍으로.. 밤새 달려 정읍 아버님집 도착.. ㅋㅋ

어리버리 있다가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좀 느적느적하다가...

그래도 내장산이라도 가보자고.. 갔는데..

우리가.. 딱... 산쪽으로 차 끌고 가니.. 비가 오심... 음..

우린 산과.. 인연이 없음... 저번에서 설악산 갔을 때 비가 오더니... 또... 머... 산 따위... ㅋㅋㅋ

그래서 드라이브하다가.. 시후 소고기 좀 사고.. 우리 먹을꺼도.. 쬐금.. ㅋㅋ

그리고 어딜가나 하다가 어머님이 여기서 임실이 멀지 않다고 해서 바로.. 임실.. ㅋㅋ

낭군과 난 치즈 좀 먹어보겠다며.. ㅋㅋㅋ

임실치즈 체험 하는 곳에 갔는데.. 가는 길은 험난해도 생각보다 잘 꾸며놨다..

시후 먹을꺼랑 우리 먹을 치즈 좀 사고.. ㅋㅋ

피자 먹는데가 있다고 해서.. 또.. 피자 한판 사러 갔더니... 애들 수백명이 식당에 바글바글.. ;;

단체 손님이라고.. ㅋㅋㅋ

그래서 포장으로 한판 사서 차에서 그냥 먹었는데.. 보기에는 그냥 그랬는데..

오... 오~~ 치즈...오... 맛나.. ㅋㅋㅋ

이거 어케 만든거지.. ㅋㅋㅋ

시후도 있고 비고 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 한장 제대로 못찍었는데... ㅋㅋㅋ

시후가 좀 더 크고.. 여기 한번 와도 괜찮을 듯..

치즈.. 오... 맛나... 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토욜 밤 우린 집으로 쐈음.. ;;

피곤한... 하... 루... ㅋㅋㅋㅋ

아버님이 정읍 한번 놀러오라고 하셨는데... 주말에 계속 결혼식이며.. 일이 많아서 못가고 있다가..

드뎌 이번주 시간이 나서 갔다.

사실 주말에 비가 온대서.. 좀 거시기한데..

이번주가 끝나면 완전 추워진다고 해서...

오늘 그냥 고고씽.. ;;

아버님 아파트에서 시후 뛰어 댕김..

가만히 있지 않아서 사직 찍기가 쉽지 않음..;;

아버님 사진이 있는데.. 그거 보고 아저씨라며... ㅋㅋㅋ

졸지에 아버님.. 아저씨 됨... ㅋㅋㅋ

요즘 말을 배운다고 이거저거 다 따라한다고.. ;;

안녕하세요는 계속.. 안녕하세요.. ;;

노래도 하고~

혼자 머라머라.. ;;

어제는 뽀거 결혼식..

오늘은 사촌 동생 성만이 결혼식..ㅋㅋㅋ

아침부터 부산에서 엄마는 오고.. ;;

시후 결혼식 간다고.. 새옷 입었는데..

이거 한번을 안입었던거 같은데.. ㅠㅠ

이미 작음..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구나.. ㅠㅠ

선그라스도 한번 써봄.. ㅋㅋ

멋쟁이 아들.. ;;

엄마랑 아빠는 후질근... ㅋㅋㅋ

아.. 식장에서 찍은 사진이 없구나.. ㅠㅠ

시후가 아침에 밥을 한그릇 먹고 갔더니.. ㅋㅋ

식장에서는 밥도 안먹고.. 논다고 정신없었는데.. ;;;

사진하나 못찍고.. 아후... ;; ㅋㅋㅋ

수원까지 내려가서.. 결혼식 참석..

그러고 나서 올라오면서 안산에 들려서.. 개(?)복수아? 그거 액기슨가? 하여튼.. 기관지에 좋다고

어머님이 가져가라 하셔서.. 그거 큰병하나 가져오고... ㅋㅋㅋ

이번 주말은 정신이 하나도 없네.. ㅋㅋ

이번주는 결혼식이 풍년..

이번주도 그렇지만.. 이번달인 풍년.. ;;

저번에 성준 대리님 결혼식은 가지도 못했고.. ㅠㅠ

낭군이 워크샵을 가는 관계로.. ㅋㅋ

그래도 오늘은 결혼식을 갔는데.. 석우.. 뽀거 결혼식이라.. ㅋㅋ

머.. 시후 때문에 결혼식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

바로 식당으로.. ㅋㅋ

시후가 배가 고팠는지.. 폭풍 식욕을 보이면서 먹는데..

저.. 잡채를 아주.. 한 접시를 혼자 다 먹었다... ;;

계속 속으로 집어 넣음. ;;;

온 식탁 위며, 의자며... 난리.. ㅋㅋㅋ

어쩌건.. 머든 먹으면 머.. ㅋㅋ

오늘 뽀거 결혼식이라고.. 네모도 오고.. 희경이네.. 현주.. 싸니~ 까지.. 다 얼굴 보고.. ㅋㅋ

근데.. 늦어서.. 식이 4시라.. ㅋㅋ

밥만 먹고 그냥 혜어짐.. ㅜㅜ

나도 시후 때문에 멀 할 수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