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천절.. 빨간날.. ㅋㅋ
훗.. 하지만 시후가 있으면.. 빨간날은 쉬는 날이 아닌 노동절.. ㅋㅋㅋ
낭군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낭군 혼자 결혼식 갔다가..
따라 가고 싶었지만.. 어찌.. 다 강남에서 하는가...
차를 끌고갔다가는 난리날까봐.. 그냥 낭군 혼자 감.. 쩝..
갔다가 낭군 오자말자.. 시후 들쳐업고 서울랜드 나들이 감.. ㅋㅋ
"아빠 놔~~ 여기가 천국일세~"
항상 뛰어갈 준비 중임;;;;
꽃이나 나무를 보면 처음에 잡고 흔들고 해서..
첨부터.. "아이 이뻐... 살살 만져줘야해.. 아야해... " 했더니.. 꽃이나 나무만 보고.. "아~~ 아~~ " 하면서 살살 쓰다듬어 준다.
이게 교육의 효과인건가.. ㅋㅋㅋ
테마파크쪽으로 해서 어린이 동물원을 들어갔더니 요즘 장미 축제 기간인건지.. 장미 꽃이며..
피아노도 있고.. 시후가 놀만한 것들이 좀 있다.
피아노 소리가 나니깐.. 시후가 거기서 나가지를 않네.. ㅋㅋㅋ
지도 건반쳐 볼꺼라고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는데.. 다른 큰애들은 못치게 하고.. ㅋㅋ
아.. 엉덩이 실룩거리며.. 뛰는 동영상을 넣어야하는데.. ㅋㅋ
큰애가 뛰고 실룩거리니깐.. 한참을 왜저러나 쳐다보더니.. 그대로 따라함..
낭군이랑 나랑.. 완전 빵터짐.. ㅋㅋㅋ
결국 거기서 나와서 벌판으로 옴..
역시 신나서 뛰어다님.. ;;
이거저거 만지고 뛰고.. ;;
결국 동물도 한번 못보고 갈까봐 과자로 꼬시고.. 결국 낭군이 안고 동물보러감..
작은 원숭이가 있는데.. 귀여워.. ㅋㅋㅋ
시후가 한참 쳐다보고 있네.. ㅋㅋ
역시 양을 보더니.. 때리고.. 잡아 땡기고.. ㅋㅋㅋ
하지만 냄새는.. ㅋㅋㅋ
늦게 갔더니.. 슬슬 해가 넘어간다..
해 넘어가니.. 아.. 날씨가.. 춥다.. 손시러..
후딱 집으로 와서 배고픈 시후 밥 한그릇 뚝딱하고 씻고 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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