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비가 왔는데...
그래도 시후는 어린이집에서 물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놓았던거 같다.
찾으러 갔더니 기분이 아주 업되서... 잘 돌아다닌다.
오늘도 머.. 매일과 별반 틀리지 않게 한시간 가랑 아파트 주변에 돌아다니고 돌 줍고.. 던지고..

그러다 비가와서 물 웅덩이가 생긴 곳에 발을 풍덩.. ;;;
운동화와 시후 발과 다리가... 다..... 흙탕물.. ㅠㅠ
그래도 재미있다고 또 하고...
물놀이가 너무 재미있다는 우리아들...
어떻게하니... 한번은 가줘야하는데... 니 동생이 나오는데... 아후.. 힘들구나~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튀긴 고구마~  (0) 2014.07.06
꿀잠~  (0) 2014.06.30
송도 홈플러스 타요를 타요~  (0) 2014.06.28
송도~  (0) 2014.06.28
두번째 잠실 뽀로로파크  (1) 2014.06.27

송도에서 놀고 나서.. 시후가 제대로 저녁을 먹지 못해서..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다고 해서.. 푸드코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있음.. ㅋㅋㅋ
타임스퀘어 처럼 잘 꾸며 놓은 곳이였는데..
저녁이 늦어서 바로 푸드코트로 가서 시후 밥을 먹였다.
뚝불을 시켜서 시후랑 낭군이 먹었는데.. 그 옆에.. 타요가 떡하니... ;;;;
안그래도.. 타요 노래만 들어도 흥분하는 아들인데...
탄다고 난리... ㅠㅠ

밥이 나오기 전에 타요를 타고 놀았는데...
아~ 옆에 애들이 타요에 동전을.. 넣음.... ;;;
지금껏.. 시후는 거의 돈을 내고 타지는 않았음..
이런걸 보면 그냥 앉아보게만 하고 왔는데... ㅋㅋㅋㅋ
내가 옆에 애들이 동전 넣는거 보고 박장대소... ㅋㅋㅋㅋ 시후의 반응이 뻔하기 때문에... ㅋㅋㅋ
날보더니.. 낭군도... 웃음.. ;;;;; 그러더니. 동전 바꾸러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500원 2개 넣고.. 타요 한번 타고 밥먹음.. ㅋㅋㅋㅋ
밥먹으면서도 타요에 눈을 떼지 못하고.. 다른 애들이 타면 내리라고 난리... ㅋㅋㅋㅋ
밥 다 먹으면 준다고 협박과 회유와... 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는 다른 차도 탄다고... 해서.. 태워줬는데..
결국 노란 타요 한번 더 타고 집으로 감... ㅋㅋㅋㅋㅋㅋㅋ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잠~  (0) 2014.06.30
개구장이 시후~  (0) 2014.06.30
송도~  (0) 2014.06.28
두번째 잠실 뽀로로파크  (1) 2014.06.27
안에 뭐가 있나??  (0) 2014.06.24

어제부터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오늘은 좀 꿈지럭거리다가.. 뒤늦게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나왔는데..
해가 좀 넘어가면 그렇게 덥지는 않겠지 싶어서.. 오후에 나왔다.
시후 감기기운도 아침부터 좀 있고... 낭군이랑 아침에 병원을 갔더니.. 감기초기 증상이라고.. ;;;
기침을 좀 해서.. 어쩔까하다가 나온 오후 마실~ ㅋㅋㅋ
어디를 가나.. 하다가.. 결국 낭군 회사 근처 송도쪽에 공원을 가기로.. ㅋㅋㅋㅋ
시후는 나온다고 신나서 노래부르고... ㅋㅋㅋ
평일에는 사람이 5명 보기도 힘들다던 낭군이.... 주말에는.. 바글바글...
거의 다 애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였다.. ㅋㅋㅋ
상점들이 있는 번화가쪽에 분수도 있고.. 물도 흐르고.. ㅋㅋㅋ
시후는 저기 물에 들어가겠다고... ;;
물놀이.. 노래를 부르는... ㅠㅠ

일단은 낭군이 코다리 냉면을 먹어보자고해서.. ㅋㅋㅋㅋ
냉면을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다..
시후가 먹지도 않고.. 난리여서..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없어서 그러지.. ㅠㅠ

상점가는 사람도 많고.. 물에 들어가겠다고 난리라.. 후다닥 데리고 공원으로 들어옴.. ㅋㅋ
여긴 넓기도 넓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으니.. ㅋㅋㅋ
일단 시후는 들어갈 때 부터 돌을 주워다닌다고 정신이 없다.. ㅋㅋㅋ
공원 100m를 벗어나지 못하고.. 왔다갔다... ㅋㅋ
그러다 강을 발견하고는 강에 다가 돌을 던지고 퐁당한다고 정신없다...

우린 공원가서... 1시간이 넘도록 제대로 걸어보지도 못하고.. 강에 돌만 던지다가 그냥 집에 온거 같은... ㅋㅋㅋㅋ
계속 돌을 찾아달라고.. ㅋㅋ
결국 돌밭으로 가서... 돌 던지고 놀았다... ㅋㅋ
근데 함정은 돌밭있는 쪽은 시후 키로는 불가능한 돌 던지기.. ㅋㅋㅋ
계속 낭군이 안아줘서 돌 던짐... ㅋㅋㅋㅋㅋ
아빠 돌던지고 싶어요~~ ㅋㅋㅋㅋ
시후는 아쉬우면 높임말이 나옴... 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집에옴... ㅋㅋㅋ

여기까지는 참 좋았으나...
밤부터 기침을 좀 많이하더니.. 결국 새벽에 열이 남.. ㅠㅠ
밤 10시쯤 집에 들어와서 늦게 오기도 했지만... ㅠㅠ
새벽에 열이 오르더니.. 40도까지 올라가서.. 해열제 먹이고...
머리에 열은 나는데.. 손발은 차가워지고..
열이 많이 나니 시후도 잠들기가 힘들고.. 기침도 심하게 하고..
난 시후 본다고 못자고.. ㅠㅠ
낭군은 깨다 자다.. ㅋㅋ 잘때는 코도 골고... ;;;; ㅋㅋㅋㅋ
난 한숨도 못잠.. ㅠㅠ

그래도 일요일 아침에는 열이 떨어지더니.. 열은 하루만에 끝...
이정도만해도.. 아주 양호... ㅋㅋㅋㅋㅋㅋ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장이 시후~  (0) 2014.06.30
송도 홈플러스 타요를 타요~  (0) 2014.06.28
두번째 잠실 뽀로로파크  (1) 2014.06.27
안에 뭐가 있나??  (0) 2014.06.24
머리 커트!!  (0) 2014.06.15

낭군이 둘째가 나오기 전에 시후랑 좀 더 놀아주자고 이야기를 해서..
둘 다 금요일 휴가를 내고 시후를 데리고 나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평일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간 잠실 뽀로로파크
에버랜드를 갈까도 생각했는데.. 비싸기도 비싸고.. 시후가 잘 놀지.. 그리고 날도 더우면... ;;;
저번 서울랜드 땡볕을 생각하면... ㅋㅋㅋ
그래서 결국 시설이 젤 좋은 잠실 뽀로로 파크로 갔다.
역시 평일 오전에 움직이기 시작했더니... 덜밀리기도 하고.. 잠실 롯데월드 주차장이 비어있음...
주말에.. 한시간 기다려서 주차한거에 비하면.. 완전... 빠른... ㅋㅋㅋㅋ
할인 되는 카드로 우린 공짜로.. 시후는 2만원내고 입장~ ㅋㅋㅋ
시후는 뛰어다닌다고 정신없다.. ㅋㅋ
난 만삭이라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앉아 있어도 숨이차서.. 헉헉거림.. ;;;;
거의 낭군이랑 시후가 다녔는데.. 어느 순간 안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저렇게... ㅋㅋㅋ
회전 목마를 기다기고 있었음...
시후가 타고 싶어해서 있는거 같은데.. 막상 타도 별다를 감흥은 없어보임.. ㅋㅋ
그래도 내가 빠빠이~ 하고 손흔들면 답을 해주는... 센스... ㅋㅋㅋ
그 전까지는 전혀 그런거 없었는데.... 손을 같이 흔들어 줌.. ㅋㅋㅋㅋ

뽀로로파크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다라고 느낀 금욜~ 오호라~ 좋구나 하고 이거저거 타봐야지 했는데...
뽀로로 극장에 다들 있었던듯...
극장에서 애들이 우르르 나오는... ;;;
애들 등짝에 이름표도 붙어 있고... 분위기를 봐서는 근처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 단체로 온듯한... ;;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일본, 서양, 중국 등등... 외국애들도 좀 보이고.. ㅋㅋㅋ
그래도 뽀로로 기차도 타고.. 타고 싶은건 두어개 탔다.. ㅋㅋ
일단 여기서는 뛰어다녀도 별말안하고.. 점프~~ 해도 말안하고.. 위험하지만 않으면.. ;;
요즘 점프에 재미붙인 아들이라.. ;;;
그냥 놔뒀다... ;; 집에서든 어디서든 잘 못 뛰게 막으니... ;;
여긴 넘어져도 그렇게 다치지는 않게 장치가 되어 있으니.. ㅋㅋㅋ
신나게 놀으라고... 캔디바가 있어서.. 집에서 사탕이랑 이거저거 챙겨왔는데... ;;
역시나.. 그거보면 달라고.. ㅠㅠ
사탕을 하루에.. 5,6개 이상 먹었음.. ㅋㅋㅋ
사실.. 평소에는 하루에.. 1개도 잘 안줌... 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좀 뛰어 놀더니.. 아빠랑 앉아서 한숨 돌리고 있는 시후~
사람들이 낭군과 시후 사진을 보면 점점 붕어빵이라고.... 들 함... ;;
날.... 닮지는 않는건.... 가...... ;;;;
일단 머.. 뼈대나.. 전체적인건.. 낭군을 따라가긴한거 같은... ㅋㅋㅋ
키는 날 닮으면 안되니... 그래~~ 차라리.. 아빠랑 똑같은 길을 가거라~ ㅋㅋㅋㅋㅋ

두어시간 다 채우고 놀고 나서 밖으로 나오는데... 역시.. 기념품가게에.. 오더니... 이거저거 만진다고... ㅠㅠ
낭군이 드립다.. 들쳐매고.. 뛰어나감.. ㅋㅋㅋㅋㅋ
시후는 바둥바둥... ㅋㅋㅋㅋㅋ 울고불고... ㅋㅋㅋㅋ
롯데월드 로비쪽으로 올라가서.. 시후는 또 구경한다고 이러저리 뛰고 다니고.. ㅋㅋㅋ
뒤쪽에 분수?라고 해야하나? 물이 위에서 내려오는 곳이 있는데...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보고 안감.. ㅋㅋ
그러더니 옆에 왠 다른 여자아이도 시후랑 같이 한참을 쳐다봄.. ㅋㅋㅋ


물이 뽀글뽀글 올라온다고 갈생각을 안하는... ;;;;
그렇게 또 집으로 가기 전에 롯데월드 앞에서 한참을 놀다가 차타고 집에 감... ㅋㅋㅋ
집에 오는 차에서 왜일케 졸리는지... ㅋㅋ
나랑 시후는 집 근처 올때까지 꾸벅꾸벅 졸았음.. .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다시 이마트가서 대충 장보고 집으로...
다들 이렇게 평일에 나온 적은 없어서 꼭 토욜 같은 금요일이 다 지나갔네~ ㅋㅋㅋ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도 홈플러스 타요를 타요~  (0) 2014.06.28
송도~  (0) 2014.06.28
안에 뭐가 있나??  (0) 2014.06.24
머리 커트!!  (0) 2014.06.15
사탕이 최고 좋아요~  (0) 2014.06.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