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 머리카락이 점점.. 길어져서...
드뎌.. 한번 짤라야겠다 했는데.. 
저번주는 가던 미용실이 일욜에 문닫고... 
오늘 가서 자를 수 있었는데... 
내 배가... 만삭인지라... 
항상 시후를 내가 안아서 머리 잘랐는데... 
이번에는 내 배를 보더니 미용실 이모가.. 앉혀서 잘라보자고.. ㅋㅋㅋ

난 시후가 난리칠줄 알고... 있었는데... 
너무 얌전히 앉아서 머리를 자름... ;;;
이모가 큰애도 잘 안있는데.. 너무 이쁘게 잘 있다고.. ㅋㅋㅋ
가위며 바리깡이며... 20분 정도는 자른거 같은데... 
미동도 없이 머리를 잘랐다.. 
이모가 머리 다 자르면 사탕 줄께의 조건을 달긴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잘 잘라서.. 우리 아들 맞나 싶네... ;;;
머리 싹뚝 시원하게 자르고.. 의자에서 내려오자마자.. 시후.. 이모님을 보더니.. ;;;
"사탕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빵터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탕의 힘이였을까?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건 너무 잘 짤라서 이모님이 사탕 3개나 주셔서.. 아주 신나게 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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