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가 이번주 화욜쯤 부터 열이 나더니.. ㅠㅠ

계속 떨어지지가 않는다.

어제 반짝 좀 떨어져서 괜찮나 했더니.. 밤부터 또.. 열이 나서.. ㅠㅠ

오늘 또 회사 출근을 못했다.. 아흑...

아침에 일어나더니.. 베란다에 어제 낭군이 조립한 자전거를 보더니...

베란다 문을 열어달라고.. 난리.. ㅋㅋㅋ

 

문을 열어줬더니.. 처음보는 자전거 삼매경... ㅋㅋㅋ

바퀴돌리고 만지고.. 소리내고... 타고보고... ;;;

한참을 만자고 논다..

산 보람이 있구만... 일단 관심끄는데는 성공.. ㅋㅋㅋㅋ

아파트 돌면서 자전거만 보면 "시후꺼~" 하고 다녀서.. 산건데.. ㅋㅋㅋㅋ

진짜 니꺼라고 했더니.. 계속 보고 있음.. "시후꺼? 시후꺼?".. 하고 있다.. ㅋㅋㅋ

 

열이 계속 오르다가 오후에 잠깐 좀 괜찮아져서...

집에만 있었더니.. 시후도 죽어가고 있고.. ㅋㅋㅋ

그래서 마트도 갈겸.. 해가 좋을때 잠깐 나올려고 나왔다..

시후는 자전거 탔다고 얌전히 타고 가고.. ㅋㅋㅋ

한번도 안내림.. ㅋㅋㅋ

그런데.. 막상 나오니.. 바람이 좀 불어서 아주 후다닥 나갔다가 들어감.. ;;;

열아 떨어져라~ ㅠㅠ

내일 또 보라매 병원으로 가봐야하나..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받은 가방~  (0) 2014.04.27
보라매 병원, 보라매 공원  (0) 2014.04.26
큰 빵빵이가 있어요. 엄마~  (0) 2014.04.22
뽀로로가 춤춰요~  (0) 2014.04.20
토이스러스  (0) 2014.04.20

시후 열이 거의 떨어져서 괜찮겠다 싶었더니..

이제야 얼굴이며, 몸이다 다 열꽃이 핀다.. ㅠㅠ

검색을 했었는데.. 열꽃이 피면 열이 가라앉는거라고 하더니..  결국 시후도 할꺼 다한다는거다..

그 곱던 피부가... ㅋㅋㅋㅋ 오돌도돌 붉게 열꽃이 난리다..

그래도 열은 내렸는지 분유도 좀 먹고 밥도 한두숟가락은 받아먹고 잘 논다.

이거야 몇일이면 괜찮아질꺼고... ;;

열이 일주일에 끝나서 정말 천만 다행.. 휴...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할머니집 가는길..  (0) 2013.09.18
할머니한테 가는길~  (0) 2013.09.15
보라매 병원 두번째..  (0) 2013.08.28
열감기.. 초기?  (0) 2013.08.27
우리집 말썽쟁이  (0) 2013.08.23

요즘 애기들 사이에 열감기가 유행이라는데..

아니라 다를까... 월요일부터 시후가 새벽에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상치 않아졌다.

나중에는 열이 42도까지 새벽에 올라가고..

몇일동안 먹지도 않고.. ㅠㅠ

월요일부터 회사에 출근도 못하고 시후랑 있었는데..

 

오늘은 출근할려고 시후랑 낭군이랑 병원 들렸다가 갈려는데..

동네 병원에서 열도 심하고 먹지도 못하니 큰병원가서 입원을 하라고.. ㅠㅠ

진단서를 적어준다고해서.. 결국 오늘도 병원을 못가고 부랴부랴 낭군하고 차 끌고 무작정 갔다.

서울 어린이 병원이라고 있다는데.. 종로쪽이라니.. 너무 멀고...

 

결국 한번은 갔던 보라매 병원으로 급변경해서 갔다.

예전에 차 창문에 손 끼어서 엑스레이 한번 찍어서 처음도 아니고.. 서울대에서 운영하니..

났겠다 싶어서 그리로 갔다.

 

생각보다 소아과에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음..

외래 의사는 좀 별로 인거 같고.. ;;

그래도 진단서에 입원을 권고한다고 입원해서 보자고 지금은 병실이 없어서 일단 응급실쪽에서 검사도 받고 수액도 좀 받고..

그러면서 대기하라고 해서.. ;;

시후가 원래 안그랬는데.. 오늘 의사만 보면 울고 불고.. 난리.. ㅠㅠ

제대로 진단도 못하고 응급실에 갔다.

응급실에도 소아과 의사가 있었는데.. 그 여자분이 훨 믿음이 간다는.. ;;;

 

피검사, 수액, 소변검사.. 이렇게 하자고 해서 피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나오지가 않는다.. ;;;

그것도 그럴것이 계속 고열에 제대로 먹지도 않고.. 나올리가..

시후는 울고불고 난리고... ㅠㅠ

결국 수액 좀 맞고 나서 검사를 하자고.. ;;;

총 수액은 4가지를 맞았고..

수액 맞는 동안에도 응급실 건물에만 들어가면 나가자고 울고불고..

나한테서는 절대로 안 떨어질려고 하고.. 낭군한테도 절대 안감.. ㅠㅠ

정말 힘든지 완전 기절해서 자다가 깨다가... 5,6시간은 맞은거 같은데..

 

반나절을 안고 다녔더니... 좀 괜찮았던 무릎은 끝이났다.. ㅠㅠ

그냥 서있어도 아파.. ㅠㅠ

그래도 시후가 열만 내리면 좋겠구만.. ㅠㅠ

 

응급실 소아과 의사분이 검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소견이라 폐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열때문이라면 굳이 입원까지는 안해도 될꺼 같다고.. ;;

집에서 약 먹이고 햬열제 먹이고.. 열내려주는게 다 났다고 해서..

그러기로 하고 6시가 넘어서 집으로 왔다..

시후도 녹초.. 낭군이랑 나도 녹초... 아.. 힘들다... ㅠㅠ

 

집에가서 해열제 먹이고 누우니깐 시후가 바로 잔다..

8시가 다 되서 우리는 첫끼니를 먹었다.. ;;;

허겁지겁 있던 반찬으로 밥먹고 둘다 기절..

그러나.. 새벽에도 열은 계속... ;;;

목요일 밤부터 조금씩 내리나 했는데.. 금욜은 거의 열이 다 떨어졌다.. 휴... 힘들어..

그래도 열은 계속 있었고.. 해열제도 좀 먹이고.. ㅠㅠ

일주일을 고열로... 그래도 이걸로 내려서 천만 다행..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머니한테 가는길~  (0) 2013.09.15
후덜덜.. 시후 열꽃.. ㅠㅠ  (0) 2013.08.30
열감기.. 초기?  (0) 2013.08.27
우리집 말썽쟁이  (0) 2013.08.23
어린이집에서 친구랑 딩굴딩굴  (0) 2013.08.20

 

시후의 감기가.. 4,5개월간 거의 끊임 없이 걸렸는데..

이번에 감기가 젤 무섭다.. ㅠㅠ

그렇게 감기를 달고 살아도 열이 이렇게 난적은 없는데..

어제 밤부터 열이 좀 있는거 같더니..

오늘 아침 머리가 뜨거워서 열을 쟀더니.. 38도가 넘는다.. ;;

이래서 내가 어케 회사를 가나.. ㅠㅠ

결국 회사는 못가고 시후랑 놀기로..

병원을 갔다오고 약을 먹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빨리 내리지 않아서...

일단 급한 맘에 열시트까지 붙였다.

 

몸이 안좋을텐데도.. 생각보다 많이 보체지는 않고 잘 논다.

그래도 약을 먹고 하니 입맛이 없는지.. 평소처럼 먹지는 않고..

잠을 많이 잔다..

해열제를 먹어도.. 잠깐 내렸다가.. 약발 떨어지만 또 오르고.. ;;

열이 나니.. 땀도 계속 나고.. ;;

 

방금 자고 일어 났는데..

거실 나오더니.. 내 앞에 도로 눕는다..

몸을 좀 문지르고 주무르고 했더니.. 또 그세 잔다..

몸이 안좋긴한듯하네..

이렇게 자는게 흔치 않는데.. ㅜㅜ

 

그래도 또 일어나면 이거저거 장난감도 만지고.. 잘 논다.

목이 부워서 열이 난다는데.. ㅠㅠ

빨랑 나아라~

이틀이나 휴가내고.. 3일째는 현종씨가 휴가 내고.. ㅠㅠ

아.. 열이.. 4일을 넘어가지는 않고.. 떨어져서 정말 다행..

애들이 열이나면 제일 무섭다더니..

39도 중반까지 올라가서 얼마나 놀랬는지.. ㅠㅠ

이제 열은 나지말자~ ㅠㅠ

'Story > SiH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지다 아들  (0) 2013.05.11
아파트 앞 놀이터  (0) 2013.05.11
일산 호수공원 어린이날~  (0) 2013.05.05
고모가 사준 미끄럼틀  (0) 2013.05.05
첫 어린이날  (0) 2013.04.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