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도 내가 복귀하기 전에 어린이집에 갈려고 3월 2일부터 갔다.
오늘은 이틀째 ㅋㅋㅋ
8개월이지만 3월부터 입학이니 어쩔 도리가 없다.
어제는 잔다고 거의 못갔고 오늘 본격적으로 있었는데 일단 머랄까 내맘에는 안찬다 ㅠㅠ
나쁘다기보다는 좀 ㅜㅜ
시후 어린이집이 너무 좋았던거다 ㅠㅠ
어린 애들도 더 많고 좀 거시기 ㅜㅜ
이번 일주일 동안은 1시간 가량 나랑 같이 적응하고 담주부터가 문제겠지 ㅋㅋㅋ
은채가 벌써 사람을 가려서 걱정이다.


그래도 오늘 응아도 나오고 기분 좋음 ㅋㅋㅋ
사과를 줬더니 빤다고 정신이 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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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그것도 아프고 해서.. 거의 다니지도 못하고..

막상 어린이집가면 잘 논다고 원장님이 말해서 다행이다.

낯도 별로 안가리고 잘먹고 잘논다고..

장난감도 못보던게 있으니 가지고 놀고.. ㅋㅋ

잠자는거만 좀 적응이 되면 될꺼 같은데..

그나저나 감기가 안떨어지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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