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가 첫 설을 맞이 했는데.. ㅋㅋ

감기라서 아무것도 못했다.. 머.. 그냥.. 새로울꺼 없이..

시댁갔다가.. ㅋㅋ

연휴가 너무 짧아서..

당일 부산을 갔는데..

나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시후는 더더욱.. 그렇고.. ㅋㅋ

목욕을 제대로 못해서 씻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기차 타고 부산을 가서.. 가족끼리 다들 찜질방을 갔다.

다행히 설 당일에도 하는 집 근처에 찜질방이 있어서.. ㅋㅋ

시후는 그냥.. 넓고 따뜻하고.. 좋을 뿐이고.. ㅋㅋ

우린 목욕하고 따뜻하게 놀 장소가 좋을 뿐이고.. ㅋㅋ

부산 집이 좀 추워서.. ㅋㅋㅋ

시후 첫 찜질방과 목욕탕의 목욕이였다.

급조로 가서 씻고 하긴 했지만 ㅋㅋㅋ

찜질방 사람들은 시후가 이쁘다고 다들 한번씩 만지고 가고.. ㅋㅋㅋ

술먹은 아저씨가 만져서.. 난 뜨악할 뿐이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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