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후 열은 다 떨어지지 않고...

동네 이빈후과에서 열이 금욜을 넘어가면 큰병원가서 폐렴이 오지 않는지 확인해보래서..

혹시 몰라서 결국 낭군이랑 아침부터 보라매 병원으로 갔다.

9시에 도착해서 접수를 했는데.. 11시가 넘어서야 진료가 된다고..

19명 정도가 밀려있다고.. ㅠㅠ

두어시간을 멀.. 하나..

그래서 옆에 있는 보라매 공원으로 갔다.

어제보다는 열이 좀 내린거 같긴한데.. 그래도 기침도 많이하고 열도 아직 나고.. ㅜㅜ

 

보라매 공원을 갔더니.. 또 열심히 뛰어 논다.. ㅋㅋ

 

시후가 보라매 공원은 처음인거 같긴한데.. ㅋㅋ

여긴 낭군하고 내가 주말마다 와서 있었던 데이트 장소... ;;;

공부의 목적으로 카페베네애 있다가 결국 잡담으로 끝내고 보라매공원에서 놀다 가는.... ㅋㅋㅋ

주말마다 거의 그랬던듯... ㅋㅋ

딱히 갈곳도 별로 없고.. 머.. 영화든 뭐든.. 한두번이지.. ㅋㅋㅋ

 

오랜만에 여기 왔더니 새롭네.. ㅋㅋㅋ

시후는 꽃밭에서 놀고~ ㅋㅋㅋ

 

11시에 겨우 병원 다시 들어가서 진료하고...

좀 나아지는거 같긴하다고 의사의 진단..

약은 5일치 처방 받고.. 혹시 주중에 열이 나면 바로 오라고... ;;;

 

약타고 밥 먹으러 쌀국수집에 갔는데...

2,3번 먹더니.. 안먹는다고 울고불고..

아후... 정말.. ㅠㅠ

 

아무것도 안주면 저녁에 배고파서 먹겠지 했는데..

저녁에 아버님 생신이라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 시후는.. 2,3숟가락 먹고 안먹는다고 울고불고.. ;;

오늘 정말 힘들다.. ㅠㅠ

 

오늘은 경조사가 많은 날인데...

오전 11시에는 친정쪽 결혼식이 있어 엄마 아빠가 올라왔고..

마산 언니까지 와서 오후에 잠깐 우리집에 있었고.. ㅜㅜ

 

시후가 아파서 우린 너무 바빴다.. ㅠㅠ

오늘 하루는 정말 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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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화창한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보라매 공원으로 가서.. 좀 쉬는데...
졸리기도 졸리고 날도 점점 더워지고...
결국 돗자리 하나 사서 드러누워 있기! ㅋㅋ
누워서 터치로 노래 들으며... 낮잠 자기 신공!!!
역시 날 좋을 때는 이렇게 밖에서 누워 있는게... ㅋㅋ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휴일이라서 사람도 많고 애덜도 많고.... 견공들도 많고...
신기한 고양이 산책도 보고~ ㅋㅋㅋ
사람은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
특히 애들... 너무 시끄러.. ㅠㅠ
그리고 어른들은 술을 좀 덜 마시면 안될까?
양 사방에서 막걸리 냄새가 솔솔~~

그래도 뭐... 날 좋아서 몇시간 놀다 저녁 먹고 집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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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보라매 공원이 있는데 자주 나가는데 이번에는 사진을 좀 찍구...
아주 가끔 운동도하러.. 나가긴 하는데... ㅋㅋㅋ



꼭 말이 뛰는 트랙 같은.. ㅡㅡ;


나도 가끔 말이 되어 뛰지는 않고 빨리 걷는다.. ㅋㅋ


공원 옆에 쉐르빌이... 아~ 좋겠다.. 저기 사는 사람... 쩝...


언제 저렇게 친구들과 줄넘기하구 놀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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