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 Story

어느날 부터 회사 어딘가에서 느닷없이 장닭이 우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ㅋㅋㅋ

지하 닭 관련 식당에서 만들어 놓은 닭... ㅋㅋㅋ

지게 스피커도 있어서.. 24시간 운다. ㅋㅋㅋ

첨에는 깜짝 놀랬....

하지만 왠지.. 저 가게는 안 땡겨... 아직 한번을 안갔구나. ㅋㅋ

알고보면.. 뒤로 해서.. 닭이 총 3마리.. ㅋㅋㅋ

요즘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계속 아프던 무릎이 이제 시리기까지 하다.. ㅠㅠ

어른들이 바람든다는 말이 뼈저리게...

결국 오늘 시후가 아파서 회사를 못갔는데..

오후에 잠깐 시후 맡기고 한의원을 갔다.. ㅠㅠ

그래도 치료 받을 때는 참.. 좋은데..

다시 나와서 좀 있으면.. 똑같은....

이게 만성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아후...

당장 찜질팩부터 하나 사야지.. ㅋㅋ

오늘 출근해서 얼마 진나지 않아서 뻥 소리와 함께.. 암흑... ㅋㅋㅋ

난 천둥 소리인줄 알고 번개에 건물이 맞았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밖에 변압기가 터지는 소리였다.

it 직업 상 전기가 나가면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거... 노트북이라 전원은 있어도 네트워크가 안되면.. 즉.. 인터넷이 안되면..

아무것도 할 수다 없다는거지.. ㅋㅋㅋ

다들 두어시간 놀다가.. 복구되서.. 일함.. ㅋㅋ

왜일케 일찍 고친거야? ㅋㅋㅋㅋ

사실 바로 옆에 한전이 있음.. ㅋㅋㅋ

쏜살같이 나와서 고쳤겠지.. ㅋㅋ

아침 출근시간에 대림에 환승구간은 지옥이된다.

물론 신도림에 비할바가 아닐 수도 있으나.. 7호선과 2호선은 워낙 깊은 땅속과 지상이라 올라가야하는 거리도 긴데..

사람도 저렇게 쏟아져 나오니..

아.. 오늘은 너무나 사람이 많아서... 결국 그 긴 계단을 에스카레이터 포기하고 계단으로 갔다.

그렇게 계단으로 갔는데.. 앞사람은 세월아 네월아 하면.. 정말 차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