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은채가 부쩍 걷는다고 다닌다.
집에서도 손 놓고 많으면 10발자국도 떼는데 ㅋㅋㅋ
이제 어린이집에서는 방향 전환까지 하는군.
조만간 신발 신고 걸어다니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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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은채가 나랑 안 떨어진다고 어린이집 앞에서 대성통곡을 내 목을 붙잡고 했는데 ㅋㅋ
또 가서는 잘 놀았구만. 다행이야~~


이제 밥먹는 자리도 기억해서 앉아서 먹고 ㅋㅋ
집에서도 시후에 비하면 얌전히 먹는 편이긴한데 ㅋㅋㅋ
물론 가만히 앉아먹는건 아니지만 시후는 온 집안을 돌아 다녀서 먹었으니 이정도면 양호한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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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쪄서 회사에서 간식을 끊을려고 하나 자꾸 먹을껄 줌 ㅠㅠ
안먹을 수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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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늘 오후에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고 우린 좋은 시절을 다 보냈다 ㅋㅋ
나도 정신을 좀 놓고 지냈더니 ㅠㅠ
오후에 집청소 한판하고 애들이랑 밖에 나왔다.
시후는 또 정신없이 다니고.


은채는 편하게 한숨 ㅋㅋㅋ
저녁을 뼈다귀해장국을 먹었는데 다행이 은채가 다 먹을 때까지 자고, 시후는 배가 고팠는지 김가루로 해서 공기밥 한그릇을 군말없이 다 먹음 ㅋㅋ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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