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남 위협회에 가서 호주 나의 담당자에서 누사 GV로 간다고 확정짓고 왔다.
워킹홀리데이로 3개월 팩키지로 저렴하게 나온 과정을 할꺼 같다.
3개월해서. 이거저거 다 해서.. 430만원 정도 될꺼 같다.
상담 받기 전에는 이거저거 많이 물어봐야지 하는데.. 막상 가면.. 딱히 물어볼 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뭐.. 가기 나름이지만..

일단 누사가 싫어서 리턴하거나 변경하는 일은 없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고...
괜찮은거 같다. 해변도 볼 수 있고 part-job도 구하면 구할 수 있을 꺼 같고.. 정말 가서 열심히 해야겠다.

모든건 결정났고 돈들일만 남았다.
신체검사도 끝났고 비자 받고 가서 열심히만 하면 된다~

오늘 드디어 미루고 미루었던 신체검사를 하고 왔다.
장소는 종로. 거리거 거리인지라 귀찮아서 계속 차일피일 미루다 도저히 안되서 검사를 했다.
8시 반에 가야한다는 일렴으로 아침에7시에 일어나 세수만 하고 모자를 눌러 쓰고 향했다.
또 날씨는 요즘 어찌나 추운지.. 작년 12월에 그냥 신청할껄...
여러가지 귀찮다.. ㅠㅠ

하나로 의료 제단.. 이민등의 비자를 전문적으로 검사를 해주는 곳 같았다.
참고로 종각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거리이다.(내 걸음걸이로 말이지.. ㅡㅡ^)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은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워킹홀리로 온 사람도 있고 가족이 다 이민을 가는지.. 식구 모두가 다 온 사람..
애를 보내는지 애만 검사 하는 사람 등.. 토요일 아침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검사비는 150,000원.. 흠.. 거금이 들어간다..
비자 발급비가 180,000원... 모두 합하면 300,000원 가량의 돈이 벌써 지출이다.
점점 출혈이 시작되고 있다. ㅠㅠ

결제하고 디카로 사진을 찍었다.
아마도 온라인으로 병원을 지정하면 사진 한장과 함께 디카로 사진을 찍는 듯.. ㅋㅋ
부시시하게 한장 살짝 박아주시고~

먼저 소변 검사부터.. ^^;;
그리고 키, 몸무게, 비만도, 혈압, 청력, X-Ray, 시력, 의사 쌤의 검진.. 이정도였다.

평일보다는 덜하다고 하는데.. 1시간 가량 총 소비한거 같다.
생각보다는 빨리 끝났다.

의사쌤이 별다른 이상은 없고 소변이랑 X-Ray만 이상 없으면.. 괜찮다고 해서.. 설마 문제는 없을 테고..
한 2주 기다리면 비자가 나오지 싶다.

드뎌.. 비자 수속은 끝났다.
이제 항공권 발권과 호주 학교 선택만하면 된다.
그리고 준비물과 영어공부(ㅠ,.ㅠ), 마음가짐, money(젤로 중요)
아흑.... ㅠㅠ 돈이 왠수로다~
호주가서 열심히 벌어야지.. ㅠㅠ


오늘 드디어 비자 신청을 했다.
물론 신검에서 별이상이 없어야겠지만 말이다.
빠르면 이번달 안으로 비자가 발급될꺼 같고, 항공권도 예약하고, 학교도 예약할 듯하다.
돈 나갈 일만 가득이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걸 시작하는 기쁨은 느낄 수 있다.
생각없이 바쁘게 살아야지.. ^^

강남갔다가 역삼으로 왔더니.. 점심시간까지는 남짓 한시간 남아서..
재영과 문군에게 전화했더니.. 다들 점심에는 못본다고 해서.. 쩝..
혼자 GS 건물 지하에서 던킨 도너츠와 카페모카 한잔.. ^^
이렇게 오전에 한가로이 있는 기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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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지씨의 정부장님께서 미국으로 워킹 비자로 가시는 관계로 모였다.
한번 더 모일 수 있을 꺼 같긴하던데..
그때는 다들 모일 수 있을 꺼 같다.

나도 호주로 간다고 발표~ ㅎㅎ
어째든 정부장님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여전하시더구만.. ㅋㅋ

이수에 살고 계시다는데.. 이런.. 걸 몰랐다니..
담달 중순에는 나갈 예정이시라니..
정말 보기는 힘들어질꺼 같다.. ㅡㅡ;

홍순씨도 오고.. 유노씨, 유과장님.. ㅋㅋ
다들 반가운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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