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홍콩까지는 약 4시간 정도의 거리..
꽤 멀다.. ㅎㅎ
이렇게 멀리 가는건 처음이다. 일본 오사카는 가봤지만 거기도 2시간 정도의 거리였으니...


항공기의 내부는 괜찮았다. 좀 좁긴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은거 같다. ㅎㅎ
한국인도 있지만 외국인이 많았다. 역시 홍콩으로 가는거라.. 항공비가 저렴한 항공권을 사다 보니 직항이 아니라
홍콩에서 transfer를 해야한다. 한시간 정도 있다가 출발하는.. ㅎㅎ


출발전 담요과 해드셋을 주었다. 하나 슬쩍ㅋㅋㅋ 하려고 했다가 짐이 너무 많은 관계로 ㅋㅋ
호주에 갈때 하나 가져가야겠다.. ㅎㅎ 유용할 듯..


드디어 출발... 출발한지 얼마나 됐을까? 2시간 정도? 그랬더니 기내식이 바로 나왔다.
생선과 고기 중 선택이였다. 난 생선.. 현주는 고기.. ㅋㅋ
그런데 사실 맛은 별로라 거의 못먹고 남겼다. 그런데 잘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입에 맛는 걸까? 아님 배가.. ㅋㅋ


좌석 앞에는 화면이 모두 붙어있다. 다른 항공사에는 없다고 하는거 같던데..
이게 원래 비지니스 좌석에만 있었는데 케세이에만 있다고 하는거 같았다.
이코노미에도.. ㅎㅎ 나의 저질 영어.. ㅡㅡ^ 난 결제를 해야 볼 수 있는거라 생각을 하고
아예 볼생각도 안했다. 그런데 나중에 안거지만.. 공짜였다는거.. ㅋㅋ
좌석이 가운데였고 그남아 창도 날개쪽에 있어서 밖은 볼 수가 없었다.. 답답해..

이렇게 나의 길고도 먼 여정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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