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s Story

오늘도 여러가지를 했다.
아침부터 늦잠을 자서 불이나케 달려가서 한복 가공한거 입어보고...
점심 때 다시 강남으로 나와서 점심을 먹고..
예전에 별언니랑 먹었던거 같은데.. 강남에도 딘타이펑이 생겨서..
여기 만두가..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역시 만두가 끝내줌.. ㅋㅋ

그러고는 다시 명동으로 나와서 지오다노에서 커플 남방하나 사고...
스프리스에서 스니커즈 하나 사고.. ㅋㅋ

롯데백화점 면세점 갔다가..
아니 면세점이 미어터짐.. ㅋㅋ
휴가철이라 그런지.. 어쩐지.. 외국인보다는 내국인이 훨씬 많고..
발딪을 틈이.. ㅋㅋ
몇백하는 가방을 구경만 하다가 나옴..

그게 벌써 오후가 다가고...
하루 정말 후딱 가버린다..


그러고 적당히 배가 고파서.. ㅋㅋㅋ
내가 오코노모야키가 먹고 싶다고 해서.. 전문점을 가게 됐는데..
아~ 15분을 기다리라는데... 배고파~~ㅠㅠ
당장 먹고 싶다~ ㅋㅋ


드디어 셋트로 시킨 3종이 나 구비가 되고.. ㅋㅋㅋ
오코노모야키는 좀 더 익혀야했지만..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음.
싼편은 아닌데.. 그래도 맛도 괜찮고..
담에 생각나면 또 와야지...

별로 한거도 없는거 같은데 하루는 다가고...
몸은 피곤하고...
아니... 한거 많은건가? ㅋㅋ
이제는 촬영준비가 거의 끝나가구나...

담주면 큰거 하나 끝낼 듯..
비가 안와야할텐데.. ㅠㅠ

오늘은 한복이 1차적으로 가봉이 다 되서 입어 보러 갔는데..
남친은 입는법을 실장님께 배우는 중... ㅋㅋㅋ


입고 나서도 다시 설명... ㅋㅋㅋ


한복이 낯설다고... ㅋㅋㅋ
입어 본지 20년은 됐다고...
어제 턱시도는 그렇게 잘 입더만.. ㅋㅋㅋ


나도 한복 입는거 배우는 중...
옷고름이며...
초딩 때 입고 안입어 본 듯...


실장님이 오늘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찍어주신다며...
한컷.. ㅋㅋㅋ
표정 어색... 어쩔.. ㅋㅋㅋㅋ


영..어색해서... 나오는 V....ㅋㅋㅋ


촬영 때 입을 당의랑 탑한복 드레스 고르는 중..

한복이랑, 배자, 신발, 가방.. 등등.. 다 있고..
촬영때 소품 빌려주고~
잘 나와야할텐데..

한복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다행인데.. ㅋㅋ

현주야~ 수고했다~
염장질에도 불구하고 와서 같이 고르고 놀아줘서 말이야~
오늘 비도 계속오는데... ㅋㅋㅋ
니가 내년 봄에 가면 내가 잘 도와줄께~~
내년 봄에 가는거지? 크크

오늘 복날이라는 말에 논현으로 넘어와서 닭죽먹고..
내가 먹은 들깨 수제비가 제맛이였다~~ ㅋㅋ


다시 강남으로 와서 하우스 맥주 한잔씩...


밥을 먹고 먹었더니... 배가 아주.. ㅋㅋㅋ
이렇게 오늘도 또 하나 끝냈다.
멀고도 멀다...
2번은 못할꺼 같다..ㅋㅋ

남자들은 바로 본식용 옷도 다 고르는... ㅋㅋㅋ
여자는 본식은 또 10월에 한번 다시 고르는데...

이건 전형적인 기본 턱시도라는데.. ㅋㅋ
깔끔하니~ ㅎㅎㅎ

이건 약간 변형된 양복 분위기의 턱시도...


포즈가 딱 나오는데...
설마 이거 2번째 아니죠? ㅡㅡ^
왠지 입어봤던 포스는... 나만의 생각인가.. ㅋㅋ


이건 색이 있는거...
이거두 괜찮긴한데..
그냥 깔끔한게 나을꺼 같아서...
1번 턱시도 선택...


다시 길이를 재는데...
저분들이... 연신.. 길다며...
외국인들보다도 길다며...
길다며... 연신... ㅋㅋㅋㅋㅋ

남친껀 이렇게 후딱...
별로 한거도 없는데.. 2시간이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