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쇼핑몰 회사에 있으니 이런 공짜 티켓이 하나씩 생긴다는거~
이거두 회사에서 생겨서 가게 된 비보이들이 만든 '리턴'이라는 공연.


춤 잘 춘다고 소문난 고릴라 크루가 만든..
아직 초창기라 그런지 전체적인 짜임새는 좀 떨어지는 듯하지만..
좀 더 다듬고 연습을 더하면 좋아질 듯..


그래도 춤 잘추고.. 퍼포먼스 좋고..
사실 연극이라기 보다는 퍼포먼스에 맞추고 가는게 나을 듯하다.
연극이나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조금은 부족한 느낌.


가난한 실력팀, 부유한 보통팀.. 이렇게 경쟁해서 결국은 실력팀이 이기다는 그런 설정의 내용.


공연 끝에는 다들 각자의 이름과 함께 춤을 추는 시간.


공짜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재미 있고 신났던 공연.
사진이나 박수 등을 마음껏 치라는.. 당부 ㅋㅋㅋ
연극이나 기타 공연들은 그러기 힘든데.. 그런 자유로움에 또 특이함을 느낌.
지금 저 엉덩이 보이는 사람이 힙합팀 대장이라는데.. 목소리가.. 안습...
발음도 좀 세고.. ㅋㅋ 완전 웃겼음.

사실 45,000원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거의 차서.. 놀랬음.
그래도 간만에 특이한 공연 봐서 기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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