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피곤했는지.. ㅋㅋ
오전에.. 7시반이 되서 깨워도 다들.. ㅋㅋㅋㅋ 끙끙.. ㅋㅋ
오늘은 오전에는 물놀이 한번 더 하고.. 오후에는 렌트한 차를 타고 쇼핑몰이나 구경가기로 했다.
액티비티 이런거도 하면 재미있을텐데.. 다들.. 시큰둥.. ;;
난 내가 자유의 몸이였다면.. 아마 파라셀링이나.. 뭐든 두어개 했을텐데.. ;; 아깝... 얼마나 잼나는데.. ㅠㅠ
다들 조식을 먹고 나서 물놀이 하러 메인풀에 다 내려왔다.
오늘 토요일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이 얼마나 줄을 서 있는지..
어제와는 너무 틀린관경이였다.. ;;;;
30분은 기다려서 드디어 들어갔는데..
엄마는 물에 안들어가겠다고 저렇게 누워서 있더니.. 결국 주무신다.. ;;;
그러고 시후랑 오라버니는 둘이 붙어서 물놀이 한다고 놀고.. ㅎㅎ
낭군이랑 나도 잠깐 물에 들어가 있고.. ㅋㅋ
오전 2,3시간 그렇게 놀다가 다시 점심 먹으러 들어왔다~ ㅎㅎ
점심도 리조트 부페.. ;;;
3일을 내리 이렇게 먹었더니.. 물리기도 물리고.. 기름지고.. ㅠㅠ
다들 그냥 먹어야하니깐.. 먹는.. ㅋㅋㅋ
여행비에 다 포함되어 있어서 더이상의 경비가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괌에와서 별다른 먹을꺼리를 먹어보지 못하고 가야하는게.. 아쉬울뿐.. ㅠㅠ
점심 먹고 다들 한숨 자고 나서.. 준비해서 쇼핑가로 갔다.
시후는 어제 저녁에 잠깐 갔던 마트에서 산 자동차 가지고 논다고 정신이 없다~ ㅎㅎ
밖에 나와서는 또 낭군 손잡고 구경중이다~ ㅎㅎ
모자 잘 안쓸려고 하는데.. 오늘은 또 좀 쓰고 있네~ 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고~
잘못하면 비도 온다고 하던데..
계절이 건기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바람도 불고 해서.. 그렇게 심하게 더운거 같지도 않고~ ㅎㅎㅎ
오빠가 차 가지고 오기 전까지 낭군이랑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다~ ㅎㅎ
빵빵이 삼촌 차는 언제오나~ 기다리는 중.. ㅋㅋㅋ
오라버니는 이제 빵빵이 삼촌으로 통한다..
맨날 차가지고 드라이브 나가주고 하니... 빵빵이 삼촌.. ㅋㅋㅋㅋ
어찌나 좋아하는지.. ;;; 시후는 나간다고 하면 무조건 콜~
얌전히 카시트에 타고 밖을 구경하면서 간다.
아후.. 무릎이고 팔이고.. 상처 투성이다.
괌 온지 3일만에 얼마나 넘어졌는지... ㅠㅠ
원래 잘 넘어지기도 하지만.. 크록스 신발 신고 뛰어다니는데다가..
더워서 짧은 바지와 짧은 팔을 입혔더니.. ㅠㅠ
넘어지면 까지기 일수고...
한국에서도 여름에 얼마나 많이 다칠지는.. ㅠㅠ 아후...
10분 쯤 왔나?
규모가 크다는 쇼핑몰에 도착했다.
주자장과 외부가 워낙 커서 정말 크겠다 했는데.. 막상 안에서 한바퀴 돌아보니.. 그다지 크게 있는건 없었던거 같다.
쇼핑몰 실내에 저렇게 설치된 곳에 쇠구슬같은게 굴러댕겼는데.. 시후는 저거 본다고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우리는 빨리 기념품이라도 하나 사야하고.. ;;
결국 나누어서 돌아다니기로.. 오라버니, 나, 엄마는 쇼핑..
낭군 시후는 따로 놀고..
아빠는 결국 벤치에서 앉아 있고.. ;;;
쇼핑도 후다닥한다고 했는데.. 두어시간을 돌아다녔다..
시계를 보니 벌써.. 6시가 다 되어 가고.. ㅠㅠ
별로 산거도 없이... ;;;;
내가 좋아하는 말린 망고인데..
이거도 여기에 꽤 팔길래.. 두어개 샀는데..
혹시 시후가 먹을라나 해서 하나 줬더니..
아주 잘먹는다..
연신.. 망고 달라며.. ㅠㅠ
달달해서 그런지.. 계속 먹겠다고... 이제 저녁 먹으러 갈껀데.. ㅠㅠ
4,5개는 먹은거 같다.. 큰걸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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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시후옷, 용철오빠네 옷 등] : $27
쇼핑몰[기념품] $58 + $35 + $ 18 = $111
저녁[] : $102
OIL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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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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