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로 어쩌든 PIC가 아닌 다른 리조트로 오긴했지만 왠지 당한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긴하지만.. ;;;

여기가 더 쌈... ;;;;

머.. 방도 업그레이드 되고 중식이랑 다 지원이 되는걸로 변경은 된거지만 어쩌든.. ;;;

방으로 가는 복도에.. 큰 어항이 있어서 다들 구경중...

살아 있는 불가사리도.. ㅋㅋㅋㅋ

요즘 시후는 뭔가 움직이는거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 ㅎㅎ

 

일단 다들 배가 고플꺼 같아서 짐만 방에 후다닥 두고 일단 저녁을 먹으러 내려왔다.

여기 리조트 근처는 어디 나가서 먹을 곳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아직 차도 렌트 전이고...

리조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이탈리안 음식이 나오는.. 곳인데.. 양도 별로고.. 맛도 그닥.. ;;

우린 다 먹고.. 낭군은 열심히 시후 먹이는 중.. ;;

아후.. 앉아서 안먹을려고... 난리.. ㅠㅠ

결국 낭군은 시후 고립을 시키고 한쪽에서 끈질기게 먹임...

낭군의 인내심이란.. 나의 두배.. ㅋㅋㅋㅋ 남자가 대단해... ㅋㅋ

아빠랑 엄마는 낭군의 인내심을 보고.. 첫날 부터 감탄...

내자식이라도 저렇게 못먹인다고.. 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산책 삼아 뒤에 살짝 나왔더니.. 시후는 신났다..

날씨가 추운것도 아니니... 뛰어다니고... 오르락내리락...

밤에 나오는 일이 많이 없으니.. 난리~

30분은 뛰어 다닌거 같다.. ㅋㅋㅋㅋ

 

첫날은 이렇게 크게 별다르게 하는거 없이 지나갔다~

시후는 침대보더니. 올라간다고;;;; 방도 크고 깨끗하고.. 침대도 더블침대2개가 있고..

한방에.. 3명 이상이 지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ㅎㅎ

 

다들 저녁을 느낀한걸 먹었으나... 크게 많이 먹지 않아서..

한국에서 사갔던 사발면에 햇반 좀 먹고.. ㅋㅋ 시후는 이리저리 구경 하고.. ㅋㅋㅋ

저기 시후가 잡고 있는 문이 욕실문..

좀 특이한게.. 욕실이 저렇게 방 끝에 있는데.. 문이 미닫이로 천장에 붙어서 왔다갔다.. ㅋㅋㅋㅋ

나름 괜찮네~

티비는 한국 방송이 2개 정도의 채널도 나오고.. ㅎㅎㅎ

미국 맞아? ;;;;

방2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어서 엄마, 아빠, 오빠는 따로 방을 썼지만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ㅎㅎㅎ

 

여긴 방에서 본 야경이다.

시후를 재우고 나서 잠깐 사진을 찍었다.

낭군도 종일 시후 따라다니고 뒤치닥거리하고.. 너무 피곤했는지.. 시후와 골아떨어지고..

내가 몸 상태가.. 이러니.. ㅋㅋㅋㅋ

내가 할 수 있는 범위가 많지 않다.. ㅋㅋㅋ

 

아래가 풀장으로 테마파크 비슷한 물놀이 하는 곳이고..

낼 오전부터 물놀이를 해야지~ ㅎㅎ 그거하러 여기까지 온건데.. ㅋㅋㅋ

 

난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쉽게 잠이 들지 않아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좀 앉아 있다가...

비행기에 4시간을 넘게 앉아서 왔더니.. 발이 퉁퉁부어서 내다리가 아닌거 같네~ ㅠㅠ

 

그러고 조금 서성이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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